우리들의 간절한 기도가 부처님께 닿으면 일어나는 일, 가피(加被) [광우 스님이 들려주는 기도 가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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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간절한 기도가 부처님께 닿으면 일어나는 일, 가피(加被) [광우 스님이 들려주는 기도 가피 이야기]
  • 불광미디어
  • 승인 2024.09.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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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라면 모르는 사람 없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다. 시청률 1위,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빛나는 BTN 〈소나무〉가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처음 방송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진행을 맡아 온 광우 스님은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공감의 설법으로 불자는 물론 불교에 관심이 없던 시청자들에게조차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스님이 인생의 역경 앞에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하여 쓴 『광우 스님의 기도 가피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부처님께서는 ‘자기가 지은 복대로 산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마음 밭에 무엇을 심었느냐에 따라 삶 가운데 좋은 열매를 맺을지, 나쁜 열매를 맺을지 결정된다는 의미이다. 업과 윤회, 인과의 진리로 이야기되는 이 가르침은 우주의 법칙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떤 씨앗을 심고 있는가? 세세생생 나쁜 씨앗을 심어 받은 악업의 굴레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광우 스님은 그 해답이 바로 ‘간절한 기도’에 있다고 말한다. 염불, 오체투지(절), 사경, 진언 수행 등 정성 어린 기도 수행엔 업장을 소멸하는 복과 선업과 공덕의 힘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보살님을 향한 기도의 오묘하고 진실한 힘을 전한다. 특별한 것은 지극한 기도 수행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바꾼 이들의 영험담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저자인 스님이 직간접적으로 듣고, 옛 문헌을 통해 공부한 것들로부터 길어 올린 고래의 영험담엔 위기의 순간을 극복한 이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가족과의 갈등을 치유한 사례, 원인 모를 병을 극복한 사례, 빙의에서 벗어난 사례 등은 그동안 궁금했던 ‘기도의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불보살님을 향한 기도 수행의 불가사의한 힘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어려운 용어 하나 없는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스님의 설법은, 또한 단호하게 평소 ‘남 욕’하던 지난 습관을 청산하고 ‘노는 입’에 ‘염불(기도)’하라 말한다.

별것 아닌 듯하지만 막상 실천하려면 별것이기도 한 기도 수행 속에 ‘행복의 열쇠’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도가 처음인 이들에겐 수행에 대한 열망을, 기도를 포기하고 싶은 이들에겐 수행에 대한 다짐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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