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철 스님, 쉽게 지나쳤지만 다시 보면 오래 자리를 지켜온 내 주변의 소중한 역사를 함께 걸으며 생각해봅니다. -서울 종로
원철 스님이 서강대 불교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떠난 종로 구석구석 역사문화 기행! 나무ㆍ사찰ㆍ정자ㆍ차茶ㆍ초상화ㆍ비석 등 오래된 것들의 단순한 의미를 곱씹는 대신, 뜻밖의 시선으로 시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발굴한 책, 『낡아가며 새로워지는 것들에 대하여』에 등장하는 여러 장소 중 북촌과 서촌에 있는 몇몇 곳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 세도가의 집에서 보성전문학교(고려대학교의 전신)로, 다시 사찰로 터의 주인이 계속 바뀌어도 자기 자리를 지킨 조계사 백송과 회화나무 - 순간을 영원으로 간직하고 싶었던 옛사람들의 작명 실력이 녹아 있는 수성동 계곡
- 눈앞의 이익보다는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법을 택한 건축주의 지혜가 녹아 있는 통의동 백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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