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 다채로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템플스테이가 특히 주목된다. 방학을 맞은 학부모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듯하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템플스테이는 계곡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진행하며, 싱잉볼, 트레킹(숲 걷기), 타종 체험 프로그램 등 사찰마다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수련회식으로 진행하는 사찰에서는 수계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로만 참여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있다. 서울 조계사의 ‘연꽃마당 가족 템플스테이’, 고성 옥천사의 ‘여름 캠핑 템플스테이’는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창원 성주사 등 많은 사찰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알맞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이하게 부산 홍법사는 ‘어린이 작심 단기출가’라는 제목으로 6박 7일간 진행된다.
사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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