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구마적’으로 친숙한 이원종은 물론 임혁, 송경철, 윤승원 등 유명 배우들이 불교문화유산 알리기에 앞장선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탄 스님)은 2월 16일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한 새 홍보대사는 임혁, 송경철, 윤승원, 이교림이며 기존 홍보대사였던 이원종은 재위촉했다.
홍보대사 임혁은 1976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개국>, <용의 눈물>, <대조영>, <자이언트>, <신기생뎐> 등 다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특히 <등신불>에서 만적 선사, <신돈>에서 보우 국사, <역사의 라이벌>에서 원효 대사 등 스님 역할을 소화해 불자들에게 친숙한 배우다.
1997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홍보대사 송경철은 197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옥이 이모>, <한지붕 세가족>, <파랑새는 있다>, <자이언트>, <기황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홍보대사 윤승원은 1987년 드라마 <토지>의 주인공 ‘길상’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다. <무인시대>, <제5공화국>, <연개소문>, <공주의 남자>, <대왕의 꿈> 등 사극과 시대물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홍보대사 이교림은 울진마린CC 대표이사다. 포항남구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는 2년 동안 주요행사나 특별전 등 개막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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