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알리기 앞장선 배우들 ‘구마적’ 이원종·임혁·송경철·윤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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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알리기 앞장선 배우들 ‘구마적’ 이원종·임혁·송경철·윤승원
  • 최호승
  • 승인 2022.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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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윤승원, 송경철과 관장 탄탄 스님, 홍보대사 이교림 울진마린CC 대표이사, 배우 이종원 ⓒ불교중앙박물관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윤승원, 송경철과 관장 탄탄 스님, 홍보대사 이교림 울진마린CC 대표이사, 배우 이종원 ⓒ불교중앙박물관

<야인시대> ‘구마적’으로 친숙한 이원종은 물론 임혁, 송경철, 윤승원 등 유명 배우들이 불교문화유산 알리기에 앞장선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탄 스님)은 2월 16일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한 새 홍보대사는 임혁, 송경철, 윤승원, 이교림이며 기존 홍보대사였던 이원종은 재위촉했다.

홍보대사 임혁은 1976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개국>, <용의 눈물>, <대조영>, <자이언트>, <신기생뎐> 등 다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특히 <등신불>에서 만적 선사, <신돈>에서 보우 국사, <역사의 라이벌>에서 원효 대사 등 스님 역할을 소화해 불자들에게 친숙한 배우다.

1997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홍보대사 송경철은 197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옥이 이모>, <한지붕 세가족>, <파랑새는 있다>, <자이언트>, <기황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홍보대사 윤승원은 1987년 드라마 <토지>의 주인공 ‘길상’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다. <무인시대>, <제5공화국>, <연개소문>, <공주의 남자>, <대왕의 꿈> 등 사극과 시대물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홍보대사 이교림은 울진마린CC 대표이사다. 포항남구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는 2년 동안 주요행사나 특별전 등 개막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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