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밧진, 잭 콘필드, 트루디 굿맨 등 연사로 참여
동시통역 제공 및 랩업 세션 마련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위즈덤 2.0 샌프란시스코’ 티켓이 공식 오픈됐다. 올해는 존 카밧진, 아리아나 허핑턴 등 세계적인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다음 장(The Next Chapter)’을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디지털 방식으로 개최된다.
위즈덤 2.0은 2009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마음챙김 컨퍼런스로 실리콘 밸리의 유명 기업가들은 물론, 마음챙김 명상지도자, 심리학자, 뇌과학자, 사회운동가, 교사, 정치인, 법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연사가 참여한다. ‘고대의 지혜와 현대 기술의 만남’을 화두로 시작된 위즈덤 2.0은 매년 24개 국가에서 3,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현시대의 기술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친다.
올해 위즈덤 2.0 샌프란시스코에는 ▲숭산 스님 제자로 서구 사회에 명상 열풍을 일으킨 마음챙김 지도자 존 카밧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소셜 딜레마>로 잘 알려진 전 구글 디자인 윤리학자 트리스탄 해리스 ▲허핑턴포스트의 창업자인 아리아나 허핑턴 ▲아이팟과 아이폰 공동발명가인 토니 파델 ▲세계적인 명상 스승인 잭 콘필드와 트루디 굿맨 ▲미투 운동의 창시자인 타라나 버크 ▲오바마 재단의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 시마스 ▲작가 및 아티스트인 저스틴 마이클 윌리엄스 ▲‘팬데믹 오브 러브(Pandemic of Love)’ 창립자인 셸리 타이지엘스키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리더와 지혜의 멘토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통역이 필요한 참가자들을 위해 영한 동시통역 세션도 마련됐다. ▲트리스탄 해리스와 존 카밧진의 ‘마음챙김과 기술: 앞으로의 길’ 대담(한국 시간 3월 27일 오전 9시) ▲위즈덤 2.0 코리아 창시자의 소렌 고드해머의 커뮤니티 커넥션 세션(한국 시간 3월 27일 오후 8시) ▲잭 콘필드와 트루디 굿맨의 대담(한국 시간 3월 28일 오전 11시) ▲존 가트맨과 쥴리 슈워츠 가트맨의 ‘코로나 시대, 관계의 기술’(한국 시간 3월 27일 오전 11시) 세션은 모두 동시 통역으로 시청할 수 있다.
위즈덤 2.0 샌프란시스코 첫째 날 일정이 끝나면 위즈덤 2.0 코리아 총괄디렉터이자 명상앱 마보 유정은 대표가 매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랩업 세션을 진행, 컨퍼런스 주요 내용과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위즈덤 2.0 샌프란시스코 참가 티켓은 16만 5,000원으로, 3월 15일까지 얼리버드 혜택을 이용하면 24% 할인된 12만 5,000원(50매 한정)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티켓으로 위즈덤 2.0 샌프란시스코 전 세션은 물론, 영한 동시통역 지원 세션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위즈덤 2.0 코리아 홈페이지를 방문해 얻을 수 있다.
마보 유정은 대표는 “전통적인 지혜, 최신 과학과 기술, 그리고 선한 의지를 지닌 참가자들이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위즈덤 2.0은 매년 우리 시대의 주요한 과제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통찰을 나누어 왔다”며 “이번 위즈덤 2.0 행사로 더 많은 한국의 참가자들이 물리적 시간적 경계를 넘어 전 세계의 참가자들과 연결되고 또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