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론 매체가 꼭 사실과 진실을 전하지 않는다는 것을 거듭 확인한다. 마치 먼 옛날 신라新羅라는 나라에서 시행했다고 전해지는 ‘화백 제도’ 같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좋은 이야기 거리를 지금도 실행하고 있는 듯이 말한다. 말하는 당사자도 나쁘지만, 화자話者가 말한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기사로 쓰는 기자와 신문사도 문제이다.
2.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전에는 쌀쌀해서 잠깐 히터를 켜야 했는데, 갑자기 더워져서 선풍기를 돌려야 할까 말까 고민중이다.
3.
‘부처님 법’을 오해하고 있으면서 “부처님 법대로 살자!”고 말로만 내세우는 이들이 참 많다. 이런 사람들은 ‘부처님 법’을 깊이 공부하지 않아도 좋다. 무엇보다도 먼저 부처님의 자애慈愛로운 얼굴을 닮는 관불觀佛(또는 염불念佛) 수행에 매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60년이 조금 넘게 살아온 내 짧은 인생 경험에서 느낀 바로는, 신문이나 잡지 등에 나오는 미담美談 기사 등은 대부분 과장이 심하더라. 특히 취재 대상이 종교인일 경우에는 더욱 더 그렇더라. 착한 일 하나를 했으면, “착한 일을 백 가지 했다”고 쓰더라. ㅎㅎ
5.
글쎄 …….
정치인들에게 ‘정의正義’와 같은 높은 수준의 자격을 요구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자유당 시절 깡패 두목 이정재 ‧ 유지광 정도의 ‘주먹 패 의리義理’라도 갖추길 바라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건 허망한 꿈이다. 그 사람들은 오로지 ‘다음 번 선거에서의 당선’과 ‘이권利權 개입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붙는 데에 익숙해있어서, 그 습관이 업業이 되었다.
[출처] ‘부처님 법’을 오해하고 있으면서 “부처님 법대로 살자!”고 말로만 내세우는 이들이 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