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 인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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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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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과 세상을 바꾸는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

 

틱낫한 인터빙
저작·역자

틱낫한 지음, 허우성․허주형 옮김

정가 18,000원
출간일 2024-09-09 분야 종교(불교)
책정보

판형_138*210mm|두께_17mm|264쪽|무선|2도|ISBN_979-11-7261-015-9 (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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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모든 생명이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때

비로소 세상은 치유될 수 있습니다”

틱낫한 스님의 핵심 가르침 ‘상호존재(Interbeing)’를

삶에 녹여내는 구체적인 수행법을 담아낸 유일한 책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불교는 교리에 대한 장황한 설명이 아니다. 현실에서 우리가 겪는 괴로움을 치유할 수 있는 법이다. 특히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이 많은 현대 사회에서는 2,600여 년 전 붓다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지금 이 시대에 맞는 수행과 가르침이 필요하다.

틱낫한 스님이 만든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은 바로 그 필요에 대한 답이라고 할 수 있다. ‘베트남전쟁’이라는 혼란한 상황에서 처음 만들어진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은 전통 불교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재해석하여 정리한 것으로, 이후 여러 차례 개정을 걸쳐 현재까지도 틱낫한 스님이 세운 명상 공동체 플럼빌리지에서 활용되고 있다. 틱낫한 스님의 핵심 가르침인 ‘상호존재(Interbeing)’라는 개념을 통해 세상 만물의 연결성을 강조한 이 수행법은 단순한 명상 기법이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평화와 행복을 찾는 종합적인 삶의 방식을 알려주는 지침이자 현대인을 위한 계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틱낫한 스님의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에 대해 자세하게 풀어낸 것이다. 각 수행법의 의미와 그에 대한 해설 등 구체적인 실천법을 모두 담았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플럼빌리지에서 사용하는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을 받는 절차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풀었다. 스님의 친정하고 다정한 설명을 통해 풀어낸 이 실천법은 혼란한 현대 사회에서 고통과 갈등에서 벗어나는 삶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지침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위로

지음 틱낫한(Thich Nhat Hanh)

1926년 베트남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인 1942년 베트남 후에(Hue)에서 조금 떨어진 뚜 히에우(Từ Hiếu) 사원으로 들어가 승려가 되었다. 1961년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비교종교학을 공부했다. 이후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전 세계를 돌며 반전평화운동을 전개했다. 이 때문에 베트남 정부에서 귀국 금지 조치를 당했지만 1967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 1982년 프랑스 서남쪽에 있는 보르도 근처에 플럼 빌리지(Plum Village)라는 작은 명상 공동체를 세웠다. 이후 파리 근교와 독일, 미국, 홍콩, 태국, 오스트레일리아, 베트남 등에도 플럼 빌리지가 세워지는 등 세계적 명상 공동체가 되었다. 현재 700여 명 가량의 스님들이 플럼 빌리지 전통에서 출가하여 공동체 안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도 수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님은 지난 2014년 가을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건강이 크게 악화됐다. 2018년 치료를 위해 태국을 방문한 후 고향인 베트남으로 향했다. 하지만 스님은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022년 1월 21일(베트남 시각 기준) 세납 96세로 입적했다. 스님의 다비식은 2022년 1월 29일 베트남 뚜 히에우 사원에서 진행됐다. 코로나 유행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승려와 일반 신도 수만 명이 참여했으며 세계 각국에서는 온라인으로 다비식이 중계됐다. 다비 후 수습된 유골은 뚜 히에우 사원과 전 세계 플럼 빌리지에 나눠 뿌려졌다.

옮김

허우성

경희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및 비폭력연구소 소장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객원교수(1998), 일본 교토대학교 종교학 세미나 연구원, 도쿄대학교 외국인연구원, 미국 UC 버클리대학교 방문교수, 한국일본사상사학회 회장, 《불교평론》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근대 일본의 두 얼굴: 니시다 철학》, 《간디의 진리 실험 이야기》, 《西田哲学研究: 近代日本の二つの顔》(일본 岩波,

2022) 등이 있고, 역서로 《마하트마 간디의 도덕·정치사상》(3권), 《인도사상사》, 《초기불교의 역동적 심리학》, 《표정의 심리학》(공역), 《달라이 라마의 정치철학》(공역), 《화》(공역) 등이 있다.

허주형

캐나다 퀸즈대학교 심리학과 박사과정의 비교문화심리 분야에서 도덕성 및 인지적 편향 등을 연구했다. 미국 UC버클리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표정의 심리학》(공역), 《달라이 라마의 정치철학》(공역), 《화》(공역)이 있다.

목차 위로

∙ 머리말_짠콤 스님

∙ 서문_프레드 엡슈타이너

제1부 접현종

접현(接現)의 의미

참여불교와 응용불교

마음챙김 수행법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 개정하기

제2부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 해설

해설이 포함된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

제1의 마음챙김 수행법 - 마음의 개방

제2의 마음챙김 수행법 - 견해에 대한 무집착

제3의 마음챙김 수행법 - 사상의 자유

제4의 마음챙김 수행법 - 고통의 자각

제5의 마음챙김 수행법 - 자비롭고 건강한 생활

제6의 마음챙김 수행법 - 화 돌보기

제7의 마음챙김 수행법 - 지금 이 순간에 행복하게 머물기

제8의 마음챙김 수행법 - 진정한 공동체와 소통

제9의 마음챙김 수행법 - 진실하고 사랑스럽게 말하기

제10의 마음챙김 수행법 - 승가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제11의 마음챙김 수행법 - 바른 생업[正命]

제12의 마음챙김 수행법 - 생명 존중

제13의 마음챙김 수행법 - 관대함 기르기

제14의 마음챙김 수행법 - 진정한 사랑

제3부 접현종 종헌

접현종 종헌 서문

접현종 종헌

접현종 종단과 종원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을 받기 위한 지침

제4부 수계식

마음챙김 수행법의 봉독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 봉독

5가지 마음챙김 수행법 봉독

접현종의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을 전승하는 의식

∙ 부록-1987년 접현종의 14개 계율

∙ 역자 해제-틱낫한이 전해준 ‘마음챙김’의 길

상세소개 위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틱낫한 스님이 알려주는 의식적이고 윤리적인 삶을 위한

14가지 마음챙김 수행 지침서

대중에게 틱낫한 스님은 대중적인 언어로 마음챙김에 대해 알려준 친절한 스승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님에게는 또 다른 모습이 있다. 바로 평화 운동가, 참여불교 운동가라는 것이다. 베트남전쟁에 대한 반전 운동을 주도한 결과로 고국에서 추방되어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을 정도로 자신이 속한 사회의 평화,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에 관심이 많았던 스님은 추방된 뒤에 프랑스에 수행 공동체 플럼빌리지를 설립하여 승가와 재가의 구분 없는 수행, 불교의 가르침을 정치와 사회 개혁에 적용하는 참여불교 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이 책은 베트남전쟁 당시 스님이 처음 고안한 뒤 여러 차례 개정 보완을 통해 발전된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에 대한 가이드북이자 붓다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지침을 담아낸 책이다. 이 지침들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세계 평화’와 ‘모든 이의 행복’이라는 목표에 도달하는 구체적인 실천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도 플럼빌리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수행법은 우리에게 삶에, 그리고 세상에 소진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가 매 순간을 알아차려야 하는 이유

우리네 인생, 괴로움이라는 짐을 등에 지고 삶의 답을 찾아 헤매는 순례자와 같다. 하지만 고통의 무게는 인생의 순례길을 험지로 몰아넣는다. 타인과의 갈등은 증오를 낳고, 그 증오는 괴로움이 되어 다시 내게 되돌아온다. 내려놓기도 힘든 괴로움에 고통은 쌓여만 간다. 조금이라도 괴로움을 덜어낼 방법은 없을까? 누구나 드는 생각이다. 그리고 간절하다.

불교는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하는 종교이다. 하지만 불교 탄생 후 2천여 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탓에 수행 방법은 장황하고 어려운 고전이 되어 일반인들은 읽기조차 어려운 상황이 되고 말았다.

틱낫한 스님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교 경전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스님이 창안한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은 일반인들이 바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와 구체적인 설명으로 만든 수행법이다.

‘마음챙김’은 ‘매 순간 알아차리는 것’.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설거지하면서 동시에 그것이 언제 끝날지 짜증 내기보다 설거지 자체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다. 걷기, 앉기, 먹기와 같은 일상 활동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스님의 마음챙김 수행은 이러한 개념을 밑바탕으로 마음의 개방, 견해에 대한 무집착, 사상의 자유, 고통의 자각, 자비롭고 건강한 생활, 화 돌보기, 지금 이 순간에 행복하게 머물기, 진정한 공동체와 소통, 진실하고 사랑스럽게 말하기, 공동체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바른 생업, 생명 존중, 관대함 기르기, 진정한 사랑이라는 단계를 거치도록 설계되었다.

매 순간 우리에게 오롯이 집중함으로써 우리는 진정으로 우리의 고통과 대면할 수 있다. 우리가 겪었던 괴로움 중에는 사실 원인조차 모르던 것이 많지 않았던가. 그 이유는 괴로움과 정면으로 마주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순간순간 천변만화하는 자신의 마음 상태를 올바로 보려면 내 마음을 재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마음챙김 수행이 몸에 배었을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맛보고 비로소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지혜가 생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불교에 관심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많은 고민을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대안과 의미 있는 통찰을 줄 것이다.

“나의 성장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씨앗”

나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한 마음챙김 수행

틱낫한 스님은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을 통해 “개인의 내적 성장이 곧 사회 변화의 씨앗”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하나의 명상 기법을 넘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의 천명이다. 고통받는 인류에게 실천적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이 수행법을 실천한 많은 사람들은 “이 수행법이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국제적 차원의 평화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수행 방법이 어렵지 않아 지속적인 실천이 가능하며, 이로써 장기적인 성장과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윤리적인 마음챙김 생활을 통해 평화와 고요함을 기르며, 궁극적으로 사회를 탐욕과 소비주의에서 사려 깊고 자비로운 행동이 가치 있는 사회로 전환하는 데 이바지한다. ‘개인의 성장이 곧 사회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말은 바로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은 개인의 내적 성장과 사회 변화, 그리고 이를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세상을 더욱 이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나와 세상을 치유하는 데 관심 있는 독자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책속으로 위로

접현종(接現宗, The Order of Interbeing)은 1960년대 중반, 틱낫한 스님이 베트남에서 추방되기 직전에 결성되었다. 당시는 베트남 전쟁이 격화되면서 나라를 쪼개는 증오와 폭력에 맞서기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이 절실히 필요했던 시기였다. _27쪽

접현종의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은 마음을 챙기면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지침이다. 우리는 윤리적인 마음챙김의 생활을 통해 평화와 고요함을 길러서, 이 사회가 탐욕과 소비주의에 기반한 사회로부터 사려 깊고 자비로운 행동이 가장 가치 있는 사회로 전환하도록 도울 수 있다. _32쪽

한자에는 참여불교(Engaged Buddhism)에 해당하는 분명한 용어가 없지만 인세불교(人世佛教)라는 표현은 있는데, 이는 ‘세계나 사회 속의 불교’를 의미한다. 이는 참여불교와 같다. 1930년부터 베트남에서는 불교를, 사람들의 일상과 더 관련이 있고 일상에 응답하는 불교로 만드는 운동이 시작되었다. _47쪽

접현종의 종원은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을 지키고 행하기로 약속한다. 우리는 그것들이 금계(禁戒)가 아니라 수행이라고 생각해서, 계율보다는 마음챙김 수행법이라고 부른다. 그것들은 우리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고 우리를 보호한다. 그것들은 우리의 자유를 보장하고 우리가 난관이나 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_52쪽

14가지 마음챙김 수행법은 1966년 베트남의 불바다에서 탄생했다. 전황은 매우 뜨거웠다. 그리고 광신주의의 불길이 얼마나 뜨겁게 타올랐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_64쪽

우리는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개방적이어야 하고, 우리의 견해나 신념을 아이들에게 무조건 강요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같은 나무에서 나왔다고 해도, 꽃들은 뿌리, 잎, 잔가지와 같지 않다. 우리는 꽃은 꽃이 되도록, 잎은 잎이 되도록, 잔가지는 잔가지가 되도록 해서, 제각각 계발을 위한 최고의 능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_76쪽

1975년 베트남 전쟁이 끝난 후 많은 베트남인이 타이만을 건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도달하기 위해 보트에 올라탔다. 그 보트들은 종종 과적이거나 항해에 부적합했다. 많은 배들이 해적들의 공격을 받았고, 난민들은 강탈당했고 강간당했다. 12살 소녀의 강간과 자살, 소녀의 부친을 바다에 빠트려 죽인 사건을 들었을 때, 나의 첫 반응은 분노였다. 하지만 깊이 들여다보니, 내가 이 해적들처럼 타이 연안을 따라 같은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더라면 지금의 나는 해적이 되었을 것임을 깨달았다. 다양한 상호의존적 원인이 이 해적을 만들어냈다. 해적이 된 책임은 해적 자신이나 가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있다. _90쪽

부처님은 우리에게 마음챙김 수행을 권하시며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을 돌이켜보고 온전히 존재하면서, 생각으로 산란하게 되지 않고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 현재의 갈망, 분노, 질투에 휩쓸리지 않도록 도와주셨다. 마음챙김 덕분에 우리는 우리 내면과 주변에 있는 경이롭고 신선하며 치유적인 요소와 접할 수 있고 기쁨, 평화, 사랑, 이해의 씨앗을 키울 수 있다. _96쪽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을 돕고 싶어 하면서도, 자신의 일상적인 문제에 너무 빠져 있다. 아프거나 배고픈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알약 하나나 소량의 쌀로 충분한 경우가 종종 있지만, 우리는 도울 시간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많은 나라에서 가난한 어린이에게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은 고작 20센트이다. 이처럼 사람들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은 많다. 바쁜 라이프스타일이 우리 행동을 방해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_122쪽

우리는 이 마음챙김 수행법이 어떻게 인구, 기아, 경제 발전 문제와 직접 관련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2천 년 이상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한국, 티베트, 몽골과 같은 국가에 불교 승려들이 존재함으로써, 세계 인구 감소에 크게 기여해 왔다. _133~134쪽

원리상 출가자와 재가 수행자를 구분하는 장애물이나 장벽은 없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의 염원은 불교를 세상에 가져오고 이를 함께 수행하여 불교를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하나의 현실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법사가 정말로 필요하다. 비구와 비구니들도 세상에 나가 가르치고 있지만, 출가자 법사들의 수는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해서 더 많은 재가자 법사가 필요하다. _1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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