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싱가 살라 짧은 경에서 배우는 갈등해결의 교훈 [전현수 박사 불교정신치료 4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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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싱가 살라 짧은 경에서 배우는 갈등해결의 교훈 [전현수 박사 불교정신치료 4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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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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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의 11번째 주제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길의 본문을 요약합니다. 정신과 전문의였던 이동식 선생님은 부부는 이심 이체 즉 몸과 마음이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상대의 처지에 공감하는 것이 화합하는 길이라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공간만이 아니라고 지금 박사님께서 본문에서 말씀하셨는데요.

만약 마음이 하나라면, 마음이 둘이었을 때 오는 갈등과 힘든 것이 아예 사라지겠지요. 몸은 하나가 될 수 없지만 마음은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고 그 예가 불교 경전에 나옵니다. 고싱가 살라 짧은 경 부처님께서 아누룻다 , 난디야, 낌발라 이렇게 세 존자 에게 어떻게 사이좋게 화합하여 다투지 않고 물과 우유가 잘 섞이듯이 서로를 우정어린 눈으로 보면서 머무느냐고 각각 한 명에게 물으셨어요.

새 존자는 같은 질문에 똑같이 대답합니다. 이러한 동료 수행자들과 함께 머무는 것이 나에게 이익이고 축복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상대방에 대해 몸과 말과 마음을 자유롭게 유지하게되고 그리하면 자신의 마음은 제쳐두고 상대의 마음을 따르게 된다고요. 몸은 다르더라도 그렇게 마음은 하나가 된다고 말합니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자기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지혜와 상대를 자애롭게 보고 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 마음에 하나됨에 이르는 것이 상대 수월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질문 : 고싱가 살라 짧은 경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두번째 질문 : 고싱가 살라 짧은 경에 나오는 것처럼 사람들간의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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