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봉스님의 책 사랑하며 용서하며에는 욕쟁이 스님으로 알려진 춘성스님을 인터뷰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날 국무총리였던 백두진씨가 춘성스님이 계신 절을 찾아옵니다.
그런데 국무총리를 보자마자 춘성스님이 냅다 물이 담겨있는 수각에 총리를 내동댕이 칩니다.
그러고나서는 "내가 총리를 목욕시켜주었으니 목욕값이나 내고가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봉변을 당한 백두진 총리는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향봉스님이 들려주는 큰스님들과의 일화! 신간 '사랑하며 용서하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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