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역자 | 웨인 다이어 지음 | 이재석 옮김 | 정가 | 1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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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22-02-14 | 분야 | 인문(심리) |
책정보 |
판형_152*225mm|두께_26mm 310쪽|2도 ISBN 978-89-7479-013-4 (03190) |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인생의 문제들은 왜 반복되는가?
전 세계 1억 독자가 사랑하는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스스로 확증한 ‘웨인 다이어 인생론’의 전환점이자,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책!
불만족, 절망, 두려움, 불안, 슬픔, 우울…, 인생의 수많은 문제들은 왜 반복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과 지식, 획득된 정보에 따라 문제 해결 여부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감각과 지능으로 얻은 합리적인 지식이 삶의 올바른 대안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라고 믿는다.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인생철학자인 웨인 다이어는 오랜 연구와 내담자들의 수많은 사례를 통해 삶을 움직이는 데는 지식과 정보 너머 ‘보이지 않는 힘’이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증해냈다. 단순하게 ‘마음의 태도’라고 볼 수 있는 이 힘은 인간의 본질적인 ‘영성spirituality’을 말한다. 영성은 인간의 내적 자원의 총체를 의미한다. 이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무엇이기보다는 지금의 객관적인 상황을 초월해서 새로운 차원으로 볼 수 있는 능력, 다시 말해 현재의 자기 자신과 환경 너머를 보고 현실을 뛰어넘는 의미와 가치를 찾는 능력”을 가리킨다. 최근에는 종교성을 떠나 몸과 마음, 전인적 건강에 영향을 주는 고차원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안에 내재된 영성 능력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회복함으로써, 인생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음을 밝힌다. 다양한 영적 전통 경전과 종교서 탐독, 양자역학 등 과학이론 섭렵,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터뷰 등 저자의 오랜 연구의 결실이 담겨 있다. 놀랍게도 웨인 다이어는 이 책을 탈고하자마자 심장병으로 쓰러졌다. 그는 병원 침대에 누운 채 원망과 두려움에 빠진 자신을 돌아보며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스스로에게 적용하고 치유되기에 이른다. 자신의 저서 중 가장 확실한 체험으로 증명한 책인 셈이다.
심리학자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뛰어난 자기계발 전문가로 평가받는 웨인 다이어 박사는 이 책을 기점으로, 영적 멘토로서 ‘웨인 다이어 인생론’을 확립했다. 우리가 왜 인생에서 더 큰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지, 왜 더 큰 평화와 성취를 구하지 못하는지, 왜 고통스러운 문제에 시달리는 일상을 반복하는지, 근본적인 원인과 함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영적 해결법을 제시한다.
웨인 다이어Wayne W. Dyer(1940~2015)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심리학자이자 영적 멘토. 삶의 본질을 꿰뚫는 깊은 통찰로, 우리의 정신을 확장시키고 내면 성장을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계발하여 큰 명성을 얻었다. 1940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부재로 유년기의 대부분인 10년 동안 보육원과 위탁 가정에서 맡겨졌으나 특유의 긍정성으로 이를 극복했다. 어린 시절 그는 간밤에 눈이 오면, 새벽 5시에 일어나 집집마다 문 앞의 눈을 치워주었고 뒤늦게 집주인들이 이를 알고 동전으로 답례를 하곤 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가지는 것”이라는 삶의 태도를 일찌감치 터득한 그는 웨인주립대학교(Wayne State University)에서 교육학을 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뉴욕 세인트존스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술 연구와 업적을 쌓아가는 한편, 긍정적 사고와 동기 부여에 초점을 둔 강의와 강연에 집중했다. 스스로를 구원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웨인 다이어식 인생론’을 완성해가던 그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전하기 위해 종신 교수직을 버리고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1976년 출간한 그의 첫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약 3,500만 권이 팔리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중의 하나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후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좇으면서 예수와 붓다, 인도의 성자 파탄잘리, 니사르가닷타 마하라지, 노자의 사상과 성 프란치스코의 가르침에 깊은 영향을 받은 그는 삶의 근원적 문제 해결법을 영성과의 연결에서 찾았다. 이 책 『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는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심오한 영적 통찰과 해결법을 담고 있다. 실제 저자가 심장마비로 죽음을 맞닥뜨리면서 심리적 치유에 결정적 도움을 받은 이 책은 웨인 다이어 인생론의 전환점이 되었으며, 많은 독자들이 그의 저서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책으로 꼽고 있다.
『인생의 태도』,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오래된 나를 떠나라』, 『치우지치 않는 삶』, 『마음의 연금술』 등 40여 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그중 절반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됐다. 2015년 하와이 마우이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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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이재석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에서 일했다. 보리수선원, 호두마을 등에서 수련했으며 서울불교대학원의 심신치유학과를 다녔다. 옮긴 책으로 『마음이 아플 땐 불교심리학』, 『조셉 골드스타인의 통찰 명상』, 『불교는 왜 진실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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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는 문제로 가득한 마음의 세계에서 플러그를 뽑아 영spirit의 세계에 꽂는다. 이 책을 쓰면서 에고ego를 벗어나는 순간 나는 혼자가 아님을 강하게 느꼈다. 당신도 책을 읽으며 나와 마찬가지로 마음의 평화를 발견하길 바란다. 그리고 당신의 모든 문제에 대한 영적 해결책은 오직 당신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 당신은 이미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영성 여행을 떠나기 전에
1부 마음 너머 영성으로 가는 길 : 이론편
1장 모든 문제는 내 마음이 만든 환영이다
보이지 않는 영성과 연결하는 법
1단계 - 인식(받아들임) : 꿈꾸는 법을 배우지 않아도 꿈을 꾼다
2단계 - 자각(깨어남) : 자석처럼 끌려오는 영적 기운
3단계 - 경외(내려놓음) : 고요히 내맡기기
더 높은 자아, 영성을 키우는 7가지 방법
최악의 상황에 최선의 씨앗이 들어 있다
당신의 가슴에 가서 문을 두드려라
2장 고대로부터 온 완벽한 지혜들
마음의 기적을 일으키는 5가지 아포리즘
1 무지란 자기 자신을 잘못 아는 것이다
2 깨어난 마음은 어디에서도 평화를 본다
3 죄와 벌은 존재하지 않는다
4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
5 다른 존재에게 해를 입히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3장 모든 것은 에너지이다
모든 것이 진동하며, 모든 것이 움직인다
빠르게 진동한다는 것은 ‘영’에 가까워졌다는 의미이다
느리게 진동할 때 ‘문제’의 세계에 갇힌다
당신은 진동 장의 속도를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할 수 있다
행복의 주파수를 선택하라
4장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존재한다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4가지 특징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4가지 이유
5장 당신의 에너지장을 늘 깨끗하게 유지하라
당신이 머무는 집, 몸의 에너지장 정화하기
당신의 주변 환경 에너지장 정화하기
깨끗한 에너지를 끌어오는 8가지 ‘그래도’
마음의 에너지장 정화하기
6장 영적 에너지를 높이고 유지하기
마음챙김, 영의 현존을 알아보는 연습
미워하는 이들에게 기도를 보내라
최고의 선물은 두려움 너머에 있다
문제와 싸우지 말라
2부 영성 에너지를 높이는 7가지 마음 습관 : 실천편
7장 당신 자신이 평화가 되어라
도구가 된다는 것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고요를 제공하라
당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소울메이트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평화를 선택하라
당신이 평화의 도구가 되는 8가지 방법
8장 사랑은 실패하지 않는다
미움이란 무엇인가?
세상의 모든 종교는 한 곳을 바라본다
사랑과 증오는 같은 장소에 머물 수 없다
당신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라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9가지 방법
9장 치유하지 못하는 상처는 없다
육체의 뿌리는 영성과 닿아 있다
당신의 에고를 넘어서려면
불치라는 말조차 잊어라
치유란 무엇인가?
누가 치유하는가?
상처에 치유의 씨앗을 심는 7가지 방법
10장 스스로 경험하겠다고 다짐하라
망고 맛을 알려면 먹어봐야 한다
생각을 경험이라 착각하는가?
그 앎을 가져라
믿음으로 당신의 운명을 통제하라
의심을 믿음으로 바꾸는 8가지 방법
11장 희망과 절망은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
우울과 절망을 피난처로 삼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의 절망을 관찰하라
나의 절망을 정말 사랑할 수 있을까?
희망으로 의욕을 되살려라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7가지 방법
12장 아름다움과 진실을 먼저 보아라
빛은 에너지다
빛의 4가지 진실
어둠에 빛을 끌어오는 6가지 방법
13장 슬픔의 태도를 버려라
왜 우리는 기쁨을 애써 피하는가
이집트인이 임종 전에 받는 2가지 질문
기쁨을 발견하는 가장 확실한 길
줌으로써 모든 감정이 바뀐다
나와 타인의 슬픔을 다루는 법
슬픔을 만났을 때 기쁨을 데려오는 8가지 방법
에필로그 | 깨달은 자란 어떤 사람인가
“나는 매우 거대한 주장을 할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우리 삶에 불러오는 기적에 대하여
웨인 다이어 박사에게는 최고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1억 독자를 지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오프라 윈프리, 루이스 헤이 등 전 세계 1% 지성인이 존경하는 심리학자’ 등. 무엇보다 전 세계인들에게 ‘나답게 사는 인생’에 대한 강력한 깨우침을 준 동기부여 강사로 존경받는다. 명성과 함께 그의 인생론은 깊이를 더해갔다. 전 세계에서 상담 편지가 쇄도했고 강연장엔 엉망이 된 자기 삶의 문제에 조언을 구하려는 이들이 줄을 섰다. 그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인생의 문제들은 왜 반복되는가?’에 의문을 갖고 궁극적인 해결책을 고심했다.
예수와 붓다, 인도의 성자 파탄잘리, 니사르가닷타 마하라지, 노자와 성 프란치스코, 앤서니 드멜로 등 동서양 위대한 성인의 사상과 지혜서를 탐독했다. 여러 종교를 아우르는 가르침에 귀 기울였으며 현존하는 영성가를 만나 배움을 구하고 성지를 순례했다. 그리고 마침내 영성과의 연결에서 삶의 근원적 문제 해결법을 찾았다. 이 책 『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는 웨인 다이어 인생론의 결정체로, ‘내 인생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심오한 영적 통찰과 그 해결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나는 매우 거대한 주장을 할 것이다”라는 서문으로 시작한다. 인간 내면에 감춰진 힘과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삶에 불러오는 기적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체험한 저자의 감동과 기쁨이 ‘거대한 주장’이라는 표현에 담겨 있다.
“나는 지구 위의 어떤 이보다 우월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동시에 나는 이전의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었다. 이전보다 더 나은 내가 되었다는 것이야말로 나의 영적 에너지가 상승했음을 평가하는 척도다. 이제 더 이상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하지 않고, 성취하고 승리하려는 에고의 필요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이기는 것, 강해지는 것, 힘을 갖는 것, 쌓아놓고 사는 것, 성공하는 것에 대한 메시지를 나는 더 이상 퍼뜨리지 않는다. 평화와 사랑, 용서, 신과 하나됨, 친절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하고 다닌다. 나는 예전보다 더 나은 아버지고 남편이다.”
꿈꾸는 법을 배우지 않아도 꿈을 꾸듯
우리는 영성과 연결되어 있다
“당신은 꽃을 자라게 할 수 있는가?” 사람들은 즉각 대답한다. “흙에 씨앗을 심고 제때 햇빛과 물을 주면 꽃이 피어나죠.” 저자는 더 깊은 질문을 던진다. “누가 혹은 무엇이 씨앗을 꽃으로 피어나게 하나요? 작은 점 같은 태아를 어떤 힘이 인간으로 성장시키나요? 우리가 자는 동안 누가 혹은 무엇이 손톱을 자라게 하고 심장을 뛰게 하나요? 드넓은 은하계에서 지구를 움직이고 제자리를 유지하게 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요?”
만물을 움직이는 힘, 생명의 근원이자 자양분이 되는 이 힘이 바로 ‘영spirit’이다. 감각으로는 인지할 수 없지만 삶은 이 분명한 힘 속에 있다. 불만족, 절망, 두려움, 불안, 슬픔, 우울…, 우리의 삶이 힘들고 괴로운 것은 영과 단절되었을 때이다. 감정의 수렁 속에서 우리는 (최선이라고 믿지만) 잘못된 선택과 판단을 하게 되고 삶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흐른다.
감각적 판단을 중시하고 습관화된 생각이 영성과의 연결을 가로막는다고 본 저자는 생각 습관을 깨트리기 위한 기본적인 삶의 태도를 제시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바로 내 안에 존재하는 영에 대한 인식과 자각, 그리고 내맡김이다. 우리는 한 번도 꿈을 꾸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으면서도 꿈을 꾼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내재된 영성을 받아들이고, 흐름에 내맡길 때 삶의 문제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해결책이란 당신이 마음의 세계에 완전히 몰두했을 때에 비로소 나타나는 속성이다. 그렇다. 마음으로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단계의 사고방식으로 옮겨가지 않으면 안 된다. 문제를 일으키는 마음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힘은 오직 당신 안에 있다
당신의 가슴으로 가서 두드려라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1~6장)에서는 ‘영적 해결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토대를 설명한다. 다양한 영적 전통의 경전과, 양자역학 등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분야를 참고하지만, 특정 종교의 수련법만이 우월하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모든 종교와 사상, 가르침에 열린 자세로 영적 개념들을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보다 유용한 방식으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정리하고 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영적 해결책이 있다”는 명제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원리는 ‘모든 것은 에너지’라는 데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의 근원은 에너지이다. 에너지는 진동하고, 진동하는 것들은 서로 공명한다. 양자역학적 관점에서 마음 역시 에너지이다. 나의 마음 에너지와 세상의 여러 에너지들은 진동하고 공명한다. 우리가 같은 시대를 살면서 다른 생각을 하고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이 다른 것은 이 때문이다.
에너지는 일정한 속도(주파수)를 지니는데 평화, 고요, 기쁨과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일수록 빠른 속도로 진동한다. 또 걱정이나 불안, 의심, 두려움 등 부정적인 에너지일수록 느리게 진동하며 우리의 행복을 방해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자신의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능력과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높고 빠른 에너지를 내 삶에 가져옴으로써 삶의 문제를 풀어갈 수 있게 된다.
2부(7~13장)는 실천편으로, 마음의 에너지를 높이고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주목한 것은 13세기 이탈리아의 성인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문이다. 종교를 떠나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이 기도문은 우리가 영성에 어떻게 접근하고, 접속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1. 스스로 평화가 되어라 (평화를 위한 도구로 써주소서)
2. 사랑은 실패하지 않는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의 씨 뿌리게 하소서)
3. 치유가 불가능한 병은 없다 (상처가 있는 곳에 은사를)
4. 스스로 경험하겠다고 다짐하라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5. 희망과 절망은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6. 아름다움과 진실을 즐겨라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7. 기쁨의 레퍼토리로 채우라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익숙한 명제로 보이지만, 저자가 실제 체험하고 예시로 든 놀랍도록 많은 사례와 증거들은 논리성과 진실함을 충분히 뒷받침한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행복한 사람들은 자기 삶에 대한 높은 열망을 지니고 현재에 집중하며,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모두 긍정하고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태도를 지녔다는 점이다. 이러한 무한 긍정이야말로 곧 영의 힘에 나를 맡기는 것이며, 이러한 긍정의 흐름 속에 모든 문제는 자연스럽게 풀어진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죽기 전에 받는 질문 2가지
그리고 당신의 선택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음이 닥쳤을 때 다음 두 가지 질문에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죽음 이후의 여행을 계속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고 믿었다. 첫 번째 질문은 “당신은 기쁨을 발견했는가?”였고 두 번째 질문은 “당신은 기쁨을 가져왔는가?”였다. ‘기쁨을 발견한다’는 것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며, ‘기쁨을 가져온다’는 것은 내키지 않는 상황에도 기쁨의 생각을 떠올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삶이 펼쳐져야만 잘 사는 것이라고 배웠다. 그 결과, 원하는 대로 삶이 전개되지 않을 때는 잘못된 삶이라고 단정 짓는다. 이러한 생각의 패턴이 우리 삶에 수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이 책에는 잘못된 생각의 패턴이 일으키는 문제 사례들을 매우 자세하게 보여준다. 좋음/나쁨, 건강/질병, 생명/죽음, 옳음/그름 등과 같은 이원성에 머물 때 우리는 계속 문제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신의 창조에는 어떤 의도도 없다. 그렇게 구분하는 것은 신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다.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라는 성경 구절이 있다. 신은 모든 것을 인간에게 주었다. 바닷물은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는 드넓은 바다에 고작 숟가락을 들고 가서 너무 적게 담았다고 불평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에 담긴 보석 같은 삶의 지혜들을 상투적인 이야기로 흘려버린다면 말이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답은 아인슈타인의 다음 말을 이해하는 데 있다. “당신이 움직이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2000년 가을, 말 그대로 나는 호텔 방에서 혼자 맥없이 주저앉아 버렸다. 숨을 쉴 수 없었다. 가슴을 바이스(기계 공작에서 공작물을 끼워 고정하는 기구)로 조이는 것 같았다. 땀을 흥건히 흘렸고, 곧 심장마비라는 걸 직감했다. 그러나 이건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이었다. 나는 담배나 술을 하지 않았고, 과체중도 아니었으며, 25년 동안 매일 운동을 했다. 먹는 것에 주의를 기울였고, 명상을 했으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하는 일을 좋아했다. 훌륭한 결혼생활에 정말 좋은 아이들까지 있었다. 그러니까 나는 심장마비를 일으킬 리가 없었다! (10쪽)
이제 나는 문제로 가득한 마음의 세계에서 플러그를 뽑아 영의 세계에 꽂는다. 이 책을 쓰면서 에고ego를 벗어나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 나는 혼자가 아니며 결코 혼자일 수 없음을 강하게 느꼈다. 당신도 책을 읽으며 나와 마찬가지로 마음의 평화를 발견하길 바란다. 그리고 당신의 모든 문제에 대한 영적 해결책은 오직 당신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음을 깨닫길 바란다. (18쪽)
당신은 꽃을 자라게 할 수 있는가? 당신은 즉각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쉬운 일 아닌가요? 흙에 씨앗을 심고 제때 햇빛과 물을 주면 꽃이 피어날 겁니다. 보세요. 이 순간에도 세계 각지에 수백만 송이의 꽃이 피어 있지 않습니까!” 맞는 말이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위 질문을 다시 읽어보고 누가 또는 무엇이 꽃을 피우는 생명력을 창조했는지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왜냐하면 생명을 창조한 그 ‘누구’ 또는 ‘무엇’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23쪽)
파탄잘리에게 무지란 자신의 참 본성을 기본적으로 잘못 이해하는 것이다. 이 고대의 스승에 따르면 우리가 스스로를 자신의 이름과 지위, 몸, 소유물, 성취나 평판과 동일시할 때 우리는 자신의 참된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이 된다. 이 무지의 행동은 우리의 본성을 잘못 이해하고 결과적으로 우리가 사물의 겉모습만을 추구하도록 만든다. 세상을 서로 분리된 사물과 존재의 집합체로 보면 전체성에 대한 자각에 이를 수 없다. 이 고대의 스승은 우리 내면의 신을 부정하는 것은 모든 곳에 존재하는 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문제에 대한 영적 해결책을 발견하는 작업은 이런 무지를 없애려는 결심에서 시작한다. (46쪽)
예수가 길을 가다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한 남자를 보았다. 제자들이 물었다.
“스승이여, 누가 죄를 지었습니까? 이 남자입니까, 그의 부모입니까? 그가 맹인으로 태어난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가 대답했다.
“이 남자도, 그의 부모도 죄를 짓지 않았다. 그의 삶 속에서 신이 하시는 일을 보여주고자 함이다.”
우리는 죄와 벌의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훈련받으며 자랐다. 그런데 죄와 벌의 관념은 우리가 연약하고 잘못된 존재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그것은 우리가 본래적으로 지닌 힘을 앗아가는 관점이다. 그보다 우리의 힘을 북돋는 관점이 있다. 우리에게 닥친 시련을 교훈을 얻는 기회로 여기는 것이다. (58쪽)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당신의 마음을 상상하는 것이다. 뇌와 별개인 당신의 마음은 빠르게 진동하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장이다. 어떤 특정한 공간에 위치한 것이 아니며 마음이 경험하는 대상에는 한계가 없다. 윌더 펜필드는 『마음의 신비The Mystery of The Mind』라는 방대한 책에서 이것을 “마음은 경험하고, 뇌는 기록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에너지와 진동하는 주파수라고 말하는 것은 당신의 뇌가 아니라 무한한 경험이라는 당신의 ‘마음’을 가리킨다. 당신은 더 빠른 주파수로 움직이도록 훈련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문제에 대한 영적 해결책에 접근할 수 있다. 이때 훈련해야 하는 것은 당신의 뇌가 아니라 당신의 마음이다. (77쪽)
지금까지 당신이 믿지 않는 것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어리석은 행동에 빠질 때 우리가 흔히 취하는 네 가지 방식을 살펴보았다. 원하지 않는 것이나 현재 삶의 상태, 혹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상태나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원하는 것에 정신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는가? 그렇다면 더 이상 거기에 에너지를 주지 않도록 매일 스스로 노력하라. 영적 에너지의 높은 주파수를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당신이 창조하고 싶은 환경에 집중하라. 기억하라.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라면 얻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당신이 정말 ‘원하지 않는’ 것도 얻을 수 있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115쪽)
베토벤의 책상에는 그가 손으로 직접 쓴 글귀가 유리 밑에 끼워져 있다. 그는 이 글귀를 고대 이집트의 영적 수련에 관한 에세이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나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다.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랬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소멸하는 존재는 아무도 나의 베일을 걷어내지 못한다. 그만이 유일하게 스스로 존재한다. 그리고 모든 것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이 유일한 하나에 의탁하고 있다.” 이 위대한 작곡가가 매일 이 글을 읽으며 창조성의 원천을 떠올리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149쪽)
물질계에 있는 우리는 옳고 그름에 관한 의견 때문에 종종 갈등 상황에 빠진다. 평화를 협상할 때도 한쪽은 틀렸고 다른 한쪽은 옳다고 여긴다. 국가, 공동체, 가족, 개인적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한쪽은 옳고 다른 쪽은 틀렸다는 생각을 고수하는 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영의 조화를 끌어올 수 없다. 영의 세계에는 옳은 쪽이나 틀린 쪽이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엔 우리가 영이라고 부르는 무한한 조화로움의 장場만이 존재한다. 다시 말하지만 두 개가 아니라 하나의 유일한 힘만이 존재한다. 옳음과 그름에 관한 판단을 내려놓고 그저 판단하지 않는 조화로움을 그 문제에 적용하라. (167쪽)
명상을 통해 당신은 침묵 속에 들어간다. 이 침묵은 나눌 수 없다. 수학에서 0을 나눌 수 없는 것처럼 침묵도 나눌 수 없다. 신도 마찬가지다. 오직 하나, 전체로서의 신은 무엇으로도 나눌 수 없다. 명상 수련은 신의 불가분성과 유일성을 직접 경험하는 장이다.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이 규칙적으로 명상을 한다면 명상을 할 때마다 그 순간만큼은 문제라는 짐을 어깨에서 덜 수 있고 자양분을 얻은 당신의 영혼은 모든 사람과 사물에 신의 평화와 함께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다. 성 프란치스코는 말했다. “말[言]보다 높은 경지에 무엇이 있는가? 행동이다. 행동보다 높은 경지에 무엇이 있는가? 침묵이다.” (186쪽)
아름다운 사물을 알아보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 왜냐하면 아름다움은 신이 직접 쓴 손글씨이자, 길 위의 성찬이므로. 모두가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하늘, 아름다운 꽃, 신이 그곳에 있다. 그 모든 아름다움에 대해 축복의 잔으로 감사하라. ‘아름다운 얼굴’에는 당신의 얼굴도 포함된다. 당신을 존중하라. 자신을 저 축복의 잔에 든 내용물로 여기라. 사랑이 거기 머물게 하라. 당신 내면에, 당신을 위하여. 당신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기회를 잃지 마라. (203쪽)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음이 닥쳤을 때 다음 두 가지 질문에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죽음 이후의 여행을 계속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고 믿었다. 첫 번째 질문은 “당신은 기쁨을 발견했는가?”였고 두 번째 질문은 “당신은 기쁨을 가져왔는가?”였다. ‘기쁨을 발견한다’는 것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자 의식적으로 결심하는 것을 말한다. ‘기쁨을 가져온다’는 것은 내키지 않을 때에도 기쁨의 생각을 떠올리는 것을 말한다. 슬픔의 방식에 따라 생각하는 습관은 당신이 지금까지 교육받고 길들여져 온 결과물이다. 당신은 원하는 대로 삶이 펼쳐져야만 기쁠 수 있다고 배웠다. 그 결과, 원하는 대로 삶이 전개되지 않으면 기쁨과 감사의 생각을 내버리고 슬픔으로 기울었다. (288쪽)
구르지예프가 이끌던 공동체에 까다로움의 화신인 어느 노인이 살았다. 노인은 까칠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 때문에 사람들과 늘 불화를 일으켰다. 청소 등 주변에 도움을 주는 일도 없었다. 누구도 노인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했다. 결국 노인은 공동체에 머물기를 포기하고 파리로 떠났다. 구르지예프는 그를 따라가 돌아오라고 청했다. 하지만 완고한 노인은 딱 잘라 거절했다. 결국 구르지예프는 노인에게 아주 후한 월급을 줄 테니 공동체로 돌아오라고 했다. 노인은 이것마저 거절하지는 못했다. 공동체로 돌아온 노인을 보고 모두들 경악했다. 심지어 그가 월급을 받는다는 말을 듣고는 당장이라도 들고일어날 태세였다. (당시 공동체 구성원들은 그곳에 머무는 대가를 지불하고 있었다.) 구르지예프는 모두를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구성원들의 불만을 다 듣고 난 뒤 웃으며 말했다. “그 노인은 빵을 만드는 데 필요한 누룩과도 같습니다. 그가 없다면 여러분은 분노와 짜증, 인내와 연민에 대해 결코 배우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여러분은 나에게 돈을 내며, 나는 그 돈으로 노인에게 월급을 주고 있습니다.” (298쪽)
‘동기 부여의 아버지’ 웨인 다이어 박사는 우리가 목표를 이루어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기적을 불러오는 마음의 자세를 알려주고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웨인 다이어 박사의 저서 중 최고의 책입니다. 그는 우리가 맞닥뜨리는 수많은 삶의 문제를 현학적으로 설교하지 않고, 모두가 마음 깊이 공감하는 본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Juliette, 아마존 독자 서평
“이 책을 두 번째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처음 산 책은 너무 읽어 너덜너덜해져 선반에 고이 올려두었습니다. 낡은 책을 볼 때마다 수 년 동안 내가 받은 위로와 삶의 방향성에 대한 가르침을 떠올리게 됩니다.” -Megan, 아마존 독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