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 29일 ‘젊은 불교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선일 스님)에 군 포교 진흥 지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격지 및 오지부대 포교, 장병 수계법회, 군승 연수/교육, 수행 프로그램 개발 등 군 포교 활동에 사용된다.
진흥원 이한구 이사장은 “군승 등 군 포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은 장병들이 불심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군 생활을 하도록 함으로써 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청년 장병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현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명상이나 수행과 차별화된 불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청년불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진흥원은 조계종 군종교구를 통해 매년 군 포교 진흥기금으로 1억 원 내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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