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대 불교미술을 주제로 한 '아스카·나라 시대의 불교미술' 온·오프라인 강좌가 6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불광미디어가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고대에 전래한 불교가 고유의 전통문화와 습합 등을 통해 일본의 문화와 미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본다. 세부 주제는 ▲장식고분과 아스카(飛鳥) 대불 ▲호류지(法隆寺) 속의 작은 한국 ▲고후쿠지(興福寺), 덴표 불상의 메카가 되다. ▲쇼무 천황의 꿈, 도다이지(東大寺)와 도쇼다이지(唐招提寺)로 구성됐다.
일본의 불교는 백제 고구려 등 한반도에서 전래됐다. 일본은 불교를 공인하면서 한반도와 당나라 등에서 선진문물을 유입하고 국가체제를 형성해나갔다. 불교의 전래는 일본 국가 형성과 일본 미의식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호류지(法隆寺)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유산이며, 백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강사를 하는 지미령 교수(한예종 연구교수)는 일본 교토 불교대학에서 ‘카노 마사노부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 미술을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불교미술 교류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강의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며, 대면 수강생은 4명 선착순으로 제한된다. 강의비는 4만 원이며 이메일(bulkwanger@naver.com)과 문자(010-3318-8390)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아스카·나라 시대의 불교미술' 강좌>
■ 강사 : 지미령(한예종 연구교수)
■ 기간 : 6.24 ~ 7.15(목요일, 오후 3시~5시)
■ 세부주제:
1일차-장식고분과 아스카(飛鳥) 대불
2일차-호류지(法隆寺) 속의 작은 한국
3일차-고후쿠지(興福寺), 덴표 불상의 메카가 되다.
4일차-쇼무 천황의 꿈, 도다이지(東大寺)와 도쇼다이지(唐招提寺)
■ 수강방법 :
① 강의실(선착순 4명) : 불광미디어 스튜디오
② 온라인 : 유튜브 실시간 강의(유튜브 주소 제공)
■ 수강신청 : ① 이메일 bulkwanger@naver.com(이름, 전화번호 필수)
② 문자 : 010-3318-8390(수강생 이름 필수)
■ 수강료: 4만원(개별강좌 1만원) / 농협 301-0242-6596-11 ㈜불광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