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은 2월 8일 전국 저소득가정 예비초등학생 2,233명의 아이들에게 책가방과 입학 준비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 행사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책가방보내기는 KB국민카드의 기금을 통해 2021학년도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예비초등학생들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책가방, 보조가방, 학용품 9종의 책가방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매년 아름다운동행은 KB국민카드의 기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사회 취약 계층 등 우리 사회의 도움과 보호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생애 첫 책가방과 입학 준비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0학년도 책가방 보내기 지원사업은 KB국민카드 임직원과 함께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만이 아닌, 아동을 위한 선물을 포장하는 마음으로 포장식을 진행했으나, 2021학년도 책가방 보내기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전문 포장 물류 업체를 통해 포장 및 발송이 진행됐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종교계가 앞장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보듬고 도움을 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면서 “국민기업인 KB국민카드에서 어려운 가정의 아동에게 가방을 보내줄 수 있도록 해줘서 각 가정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책가방 보내기 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KB국민카드 이동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기업도 번성하길 기원한다”며 KB국민카드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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