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될 설날 특집 방송을 방영한다.
먼저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 특집 방송으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붓다의 지혜와 가르침을 담은 법문과 강연, 추억의 고전 드라마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월 12일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되는 ‘신년특별대담 대한불교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께 듣는다’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신축년 종단의 운영 계획과 한국 불교의 중흥에 대한 견해 등을 소개한다.
2월 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특집 ‘청운스님의 천수천안’에서는 BBS의 인기 진행자 청운 스님이 몸과 마음이 지친 불자들에게 붓다의 가르침으로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전해준다.
2월 13일 오후 5시 ‘스님과 신부님의 행복한 명상’에서 명상이 마음의 치유를 넘어 어떻게 우리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지 각산 스님과 베르나르 신부님의 강연으로 알아본다.
설 특집 보도 방송도 마련된다. 2월 12일 오전 7시, 10시에 방송되는 ‘한국불교,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한다’에서는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맞게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사회와 불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저명한 스님들의 인터뷰를 통해 예측하고 진단해 본다.
2월 12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되는 ‘수행자의 밥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기 다른 4개국 현지에서 제작돼 수행자의 삶과 그들의 밥상을 살펴본다. 맛과 음식이 넘쳐나는 오늘날, 우리는 과연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수행자의 밥상’을 통해 그 해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밖에 2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특집 ‘광우 스님의 신행에세이’에서는 유튜브 인기 스타 광우 스님이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불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불교를 소재로 한 추억의 인기 고전 드라마 <꿈>과 <오세암>이 2월 13일과 2월 14일 오후 9시 30분에 각각 방송된다.
BBS 라디오에도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 연휴를 풍성하게 할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2월 10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마가스님의 그래도 괜찮아’에서는 ‘동행’, ‘풀잎사랑’, ‘해후’를 부른 가수 최성수씨를 초대해 불자뿐 아니라 비불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과 토크 시간이 마련된다. 이 시간은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해 유튜브로 실시간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2월 11일과 12일 오전 9시에는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가 설날 특집으로 언택트 명절을 맞이한 연휴 첫날을 ‘마음으로 보내는 안녕(安寧) 편지’라는 주제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청취자들과 교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월 11일과 12일 오후 2시에는 설날특집 ‘오후가 좋다’가 방송된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집콕 라디오 콘서트’라는 주제로 트로트 가수 배아현, 금윤아, 금나라씨 등이 출연해 코로나 방역상황으로 많은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청취자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무명을 밝히고’가 설 특집으로 아산 마하위하라 사원 주지 담마끼띠 스님과 고명석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팀장이 출연해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구제의 서원으로 담은 ‘발원’을 주제로 보현보살, 법장비구, 원효대사 등의 발원을 살펴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 9시에는 ‘김흥국의 백팔가요’가 설 특집으로 50~70대가 좋아하는 고향의 노래, 추억의 노래 등을 선곡해 방송한다. 특히 2월 11일에는 가수 신계행씨가 출연해 애창곡으로 라이브로 들려준다.
BBS 불교방송의 자세한 방송 프로그램 안내는 BBS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