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월정사가 ‘2020 오대산 문화축전’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오대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는 오대산 문화축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축전 기간에는 ‘생명·평화·치유’를 주제로 한 포럼 및 학술세미나, 문화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9일 첫날에는 ▲오대산 포럼 ▲오대산 학술세미나 ‘성산(聖山) 오대산의 세계유산적 특성과 가치’ ▲탄허대종사 휘호대회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문화재 본지환처(本地還處)와 문화분권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를 중심으로’ ▲한강시원지 문화제 ▲온택트 ‘위로와 치유’ 공연 ▲오대산 한강 역사·문화 세미나 ▲화엄법성 대법회, 마지막 날에는 ▲명상 세미나 ▲명상 공연 ▲해외 명상 체험 ▲명상 수행법과 실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대산 전국 학생미술 공모전 및 오대산 전국 영상사진 공모전 전시와 오대산과 한강 미술 작품 전시, 전나무숲 치유의 명상 길 체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