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과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가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에서 다문화가정 및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3일간 독감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반갑다 연우야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급격한 일교차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맞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및 해외 이주민들에게 건강과 우리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고자 독감백신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7일부터 총 3일간 진행되며, 7일, 8일은 오후 1~5시, 10일은 오전 9~11시 30분까지 서울적십자병원 1층 로비에서 문진표 작성 후 안내에 따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은 국내거주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베트남, 미얀마, 몽골, 태국, 네팔 등)이다.
한편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의료봉사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자비를 실천해 온 반갑다 연우야 봉사단은 국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급속도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이나 해외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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