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전시회 9월 5일~10월 4일
대법회 9월 19일 봉행
대법회 9월 19일 봉행
혜암당 성관 대종사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합천 해인사 보경당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혜암 스님의 선사상과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주제로 총 4부로 진행된다. 1부는 스님의 선사상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차원에서 기여할 방안을 탐구한다. 2부는 스님의 선사상과 수행론을 고찰한다. 3부는 스님의 선사상 근간이 되는 교리사상적 근거에 대한 담론을 펼친다. 4부는 스님의 선사상이 한국사회에 끼친 영향과 중생제도 활동을 조명한다.
주최 측은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입국하지 못한 외국인 학자들은 화상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유튜브 채널 ‘해인사TV’의 활용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혜암 대종사 유물전시회도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해인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리며, 대법회는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 해인사 대적광전, 탐마당 등 경내 일대에서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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