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붓다 빅 퀘스천, '실크로드'
상태바
제8회 붓다 빅 퀘스천, '실크로드'
  • 양민호
  • 승인 2019.08.07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회 붓다 빅퀘스쳔이 <실크로드>를 주제로 9월 21일 진행됩니다. 실크로드는 동서양 문명의 또 다른 뿌리일 뿐더러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라시아 문명·종교의 용광로, 실크로드”라는 주제로 우리 문화와의 친연성을 접근해 볼 예정입니다.

<한민족사>, <미술사>, <음악사>의 입체적인 관점에서 실크로드 강연을 한날 한자리에서, 그것도 해당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에게 듣는 대중강연은 아마도 처음이지 싶습니다.

실크로드는 불교의 전래 루트이자 우리의 역사와 서사, 영웅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크로드 분야의 세분 대가(大家)인 윤명철, 권영필, 전인평 교수님을 모시는 고퀄리티 대중강연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1교시는 동국대 윤명철 교수님이 <한민족의 시선으로 실크로드 문명교류사 다시보기>라는 주제로 강연합니다. 교수님은 “유라시아 실크로드 공간은 우리와 언어 혈연 문화적으로 친연성이 깊고, 일종의 문화공동체”였으며, “그를 입증할 역사적인 사실들이 많고, 우리가 그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도 있지만 우리가 영향을 끼친 것도 있다”라는 강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제2교시는 권영필 전 한예종 교수님이 <유라시아의 바람! 실크로드 미술과 고대 한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합니다. 교수님은 동서양 문물의 교류를 예술을 주제로 접근할 예정입니다. 동서 문물의 교류가 고대 한국인들에게 끼친 영향, 로만글라스가 어떻게 신라 왕실에 들어왔는지, 고구려 스님 담징이 일본 호류지 벽화에 그린 서역 화법 등을 예로 문명 예술 교류사를 말씀해 주실 예정입니다.

제3교시는 전인평 중앙대 명예교수님이 <파미르를 넘어 서역과 고구려로 이어진 인도 음악>이라는 주제로 강연합니다. 실크로드 고대 음악이 우리 음악에 미친 영향, 우리 악기의 역사를 말씀해 주실 예정입니다. 장구는 고구려 시대에 인도에서, 아쟁은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가야금도 그렇게 전래되었다고 합니다.

실크로드와 불교, 우리 문화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 일 시 : 2019년 9월 21일(토) 오후 2시~6시
◦ 장 소 : 전통문화예술공연장(조계사내,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 연 사 : 윤명철(동국대 교수) 권영필(전 한예종 교수) 전인평(중앙대 명예교수)
◦ 참가비 : 30,000원(월간 불광: 구독자 10,000원, 8,9월 신규 구독자 무료)
◦ 접 수 : 문자접수 010-4394-3200 / 인터넷 접수 https://bit.ly/2YpdewG
◦ 계좌번호 : 농협 301-0242-6596-11 (주)불광미디어
◦ 주최/ 주관 : 주최: (주)불광미디어, 주관: 부설 인문과학원 學林, 후원: BTN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