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도서전의 특별손님들이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에 방문했다.
이번 특별손님은 휴고 세쳐Hugo Setzer 국제출판협회 회장과 윤철호 대한출판협회 회장 등 말레이시아, 체코, 독일, 브라질, 헝가리, 스웨덴, 노르웨이 등 여러 국가에서 온 출판업계 종사자 및 작가 들이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과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은 사찰음식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하여 특별손님들이 도심의 전통사찰에서의 식사를 하며 한국의 멋과 맛을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저녁식사 후에는 판전, 대웅전 등을 함께 걸으며 한국 사찰의 역사와 가람의 아름다움을 안내했다.
봉은사 영빈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원명스님은 환영사를 통해서 특별손님들이 사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랬다.
“영빈관을 열고 처음 하는 행사로 이런 뜻깊은 손님들을 모셔서 영광입니다. 영빈관은 외빈들 등 많은 분들을 모시고 한국사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실 수 있게 지은 곳입니다. 작은 상차림이지만, 맛잇게 드시고 봉은사의 아름다움을 잘 즐기고 가셨으면 합니다.”
저녁식사 후 특별손님들은 봉은사 인솔자와 함께 사찰 가람을 돌아보며 각 전각의 의미와 사찰의 역사를 배우는 순서도 진행되었다. 특별손님들은 판전의 역사 및 한국 사찰의 가람배치 탑돌이 등을 배웠다. 특히 대웅전 앞의 백중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왜 하얀등White Lantern들이 이렇게 많이 달려 있는가?"에 대해 물으며 그 의미와 백중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2019 서울국제도서전은 2019년 6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홀 A,B에서 진행된다.
[서울국제도서전 A홀 J12 불광출판사/원더박스 부스에 방문하시면 다양한 도서들과 사은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