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 데보라 홉킨슨(Deborah Hopkinson)
마노아에 있는 하와이 대학에서 아시아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에서는 13세기 일본불교에서 여성의 역할에 관해 연구했습니다. 홉킨스는 하와이에 20년 동안 살며 미국 불교 운동의 선구자로 불리는 로시 로버트 아이트켄과 함께 참선을 수행했습니다. 지금은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에 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_ 카일리 위트먼(Kailey Whitman)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입니다. 뉴욕타임스와 빌리지 보이스 등 유수의 매체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옮김_ 김미선
중앙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미국 마켓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다년간 여러 출판사에 어린이·청소년 책을 소개하며 책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어린이·청소년 책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미리 보는 지구 과학책』, 『디즈니 무비동화 : 모아나』, 『프레지던트 힐러리: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꿈과 열망의 롤모델(청소년롤모델시리즈 8)』,『Disney 주토피아 : 디즈니무비 픽처북』, 『어두운 건 무서운 게 아냐!(피노키오 그림책 5)』, 『안 입을 거야! (피노키오 그림책 6)』, 『고양이처럼 살아보기: 우리들의 친구 냥이에게서 배우는 교훈』, 『아홉 시에 뜨는 달』 등이 있다.
이 책 출간 직후 독자들은 ‘서정시 같은 아름다운 문구’와 ‘아름다운 일러스트’에 높은 평점을 주었습니다. 실제 미국의 독자 사이트 굿리드닷컴(goodreads.com)의 독자 서평에서 별 다섯 개 중에 네 개 반을 받기도 했습니다.
“싯다르타의 어린 시절 삶과 그가 궁을 떠난 이야기는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붓다의 생애를 잘 설명하고 있다.”, “사랑스럽고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문장이다.”, “아이들에게 친절과 자비를 일러주는 내용이다,”, “평화로운 일러스트, 부드러운 질감의 그림은 정말 뛰어나다.” 등은 미국 아마존닷컴과 굿리드닷컴에서 독자들이 쏟아낸 찬사입니다.
지금껏 국내에 출판된 부처님의 생애 동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글과 그림
국내에도 이미 수많은 부처님의 전기가 출판되었기 때문에 어린이용 부처님 생애도 많을 것이라고 짐작하지만 그동안 가뭄에 콩 나듯 나왔을 뿐입니다. 특히 부처님의 생애를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마음챙김, 자비, 평화 등을 알려주는 동화책은 그동안 전무했습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 동화책은 시와 같은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자비심과 감수성을 키우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