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목) 동국대서... ‘동아시아 불교의 보편성과 특수성’ 주제로 열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동국대 불교대학(학장 신성현)이 내달 7일(목) 오전 9시 30분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 한중불교 학술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수)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 불교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이번 학술교류대회는 ▲선종: ‘불교’ 자체로 돌아가라(산동대 진견 교수) ▲동아시아 불교의 보편성과 특수성(동국대 고영섭 교수) ▲일본불교의 토착화에 대한 약론(산동대 우건과 교수) ▲韓國禪의 보편성과 특수성(동국대 한가람 박사생) ▲대원국사법지 비석연대에 관한 보증(산동대 마총총 박사생) ▲永明延壽와 普照知訥의 唯心淨土와 他方淨土(동국대 서왕모(정도) 교수) ▲보조지눌과 『육조단경』(산동대 이해도 교수) ▲화엄경을 통해 본 분노의 원인과 조절법(동국대 정영경(자헌) 박사생)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신성현 동국대 불교대학장은 “이번 학술교류대회는 동아시아 불교사의 맥락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 불교를 조망함으로써 세 국가 불교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발견하는 자리”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동아시아 불교를 깊게 고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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