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불일미술관 부처님오신날 기획 초대전, 5.5(토) ~ 5.31(목), 서울 불일미술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홍나연 작가의 초대전 및 기획전이 마련됐다.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5월 5일(토)부터 5월 31일(목)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 및 기획전은, 한국 근현대의 선사들의 진영을 중심으로 한 『한국 근 · 현대 선사진영전』과 스님들의 구도정신을 표현한 『상을 여읜 적멸 - 상, 그 너머의 세계』 전시로 각 불일미술관 2관과 1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미술관 2관에서 진행되는 『한국 근 · 현대 선사진영전』은 한국 선의 중흥조인 경허 선사를 필두로 혜월 선사, 운봉 선사, 향곡 선사, 현 조계종 종정 진제예하까지 정통 임제종의 법맥을 알 수 있도록 진영을 그렸으며, 한국 근현대 선종에 큰 족적을 남기신 8대 총림의 만공 선사, 혜암 선사, 경봉 선사, 서옹 선사, 동산 선사, 석우 선사 진영 등 총 18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 선종의 큰 획을 그은 네 분의 대 선지식이 함께 담소를 나누는 장면을 모사한 작품도 포함돼있다.
동시에 1관에서 열리는 『상을 여읜 적멸』전시는 스스로 답을 찾아 깨달음을 얻은 선각자들의 생을 고요히 바라보면 나타나는 ‘상, 그 너머의 세계’를 나타내고자 했다.
적멸전 1. 관(觀) 50 × 150cm, 장지 바탕에 수먹. 무명실. 2018 |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