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수, 자성스님, 정영자, 이지향 씨 등 수상자로 선정
불교사상의 현대적 조명과 한국 철학의 세계화를 주도할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이각범)이 운영하는 제9회 원효학술상 수상자에 전현수 원장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비(非)전임교수 부문 대상=전현수(정신과 전문의),상금 5백만원
△학생 부문 은상= 자성 스님(동국대 박사과정), 상금 250만원
△학생 부문 은상= 정영자(부산대 박사과정), 상금 250만원
△학생 부문 동상= 이지향(동국대 박사과정)씨, 상금 250만원.
* 교수부문 수상자는 없음.
비전임교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전현수 원장의 수상작은 저서 <불교정신치료 강의>(불광출판사)이다. 학생 부문 은상 자성 스님 수상작은 논문 <‘대승육정참회’에 보이는 원효의 당시 참회문화 비평>, 정영자 씨는 논문 <‘대념처경’의 4념처관과 ‘요가 수뜨라’의 아슈땅가 요가 - ‘구조와 수행 원리’를 중심으로>, 학생 부문 동상 이지향 씨의 수상작은 논문 <원효 ‘금강삼매경론’의 대승관법(大乘觀法) 연구>이다.
대한불교진흥원은 학술상 공고이후 지난 2월말까지 응모된 논문과 단행본 22편을 대상으로 두차례에 걸쳐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월 1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법당(다보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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