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불교 문화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회장 조수동, 이진오)와 동명대 인도문화교류연구소(소장 장재진)의 공동주최로 11월18일 오전 10시30분 부산대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가야불교문화 재조명’이란 주제로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석당학술원 지역문화연구소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학술대회는 1,2부로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학술발표로 진행된다.

학술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상력 이론의 관점에서 본 가야불교 연구의 필요성과 가능성’ (이진오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장) 
△가야불교문화 - 역사적 이미지와 현황(장재진 동명대 교수 발표, 황순일 동국대 교수 논평) 
△가야불교의 전래 시기와 전래처 검토(백승옥 국립해양박물관 발표, 정효운 동의대 논평) 
△아시아 해항 문화교류와 불교전파(석길암 동국대 교수 발표, 권기현 위덕대 논평) 
△가야불교 논쟁의 실체와 비판적 검토(윤종갑 동아대 발표, 송재근 창원대 논평) 
△북발 루투의 관점에서 본 아요디야(한지연 금강대 발표,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 논평) 
△전설의 아유타를 찾아서 - 서역 사료로 새롭게 조명해 본 가야사(한대성 동국대 발표, 황정일 동국대 논평)

주제 발표와 논평이 끝난 뒤에는 이거룡 선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