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광 대사,각산 정원규 | 15,000원 | 2014-11-10 | 변형신국판(152*209) 296면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저작·역자 | 인광 대사,각산 정원규 | 정가 |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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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4-11-10 | 분야 | 신행 |
책정보 | 변형신국판(152*209) 296면, 두께: 17mm ISBN 978-89-7479-069-1 |
책소개 위로
염불하여 선(禪)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가?고기를 먹는 사람도 염불할 수 있는가?
우리가 염불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인광 대사의 법문과 즉문즉설
우리가 염불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인광 대사의 법문과 즉문즉설
저자소개 위로
▸ 지은이 : 인광(印光) 대사
인광 대사(1861~1940)는 청말 민국 초기에 중국이 극도로 혼란하고 불법의 쇠퇴가 극심한 상황에서, 염불 수행으로 중생 교화와 불법 홍포에 헌신하였다. 중국에서는 대세지보살의 화신으로 믿으며 정토종[蓮宗]의 제13대 조사로 추앙한다. 평생 출가제자는 한 명도 받지 않고, 재가 신자들에게 주로 서신으로 설법하였는데, 한결같이 믿음과 발원으로 염불하여 극락왕생을 구하라고 권했다.
대사의 법문은 양계초(梁啓超)가 ‘문자삼매(文字三昧)’로 칭송할 정도로 말마다 진리를 드러내고 글자마다 종지(宗旨)로 귀결되며, 위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부합하고 아래로는 중생의 마음에 들어맞으며, 선종(禪宗)과 정토(淨土)의 오묘한 법문을 떨치면서 그 사이의 쉽고 어려움을 잘 가려내어, 실로 이전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한 곳을 훤히 파헤쳤다는 칭송이 자자했다. 또 유불선(儒佛仙) 삼교를 일관회통하여 그 상통과 차이를 적확(的確)히 가리켰고, 민간 전래의 선서(善書)를 보급하는 데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자신을 낮추어 ‘죽과 밥만 축내는 중[粥飯僧]’, ‘항상 부끄러운 중[常慚愧僧]’이라고 불렀는데, 열반 후 수많은 사리가 나와 사람들의 신심을 더욱 굳게 북돋웠다.
▸ 옮긴이 : 각산 정원규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여 경북대 중어중문학과를 나왔다. 중국에서 연수와 파견근무를 하던 중 접한 중국의 불서와 중국의 고승에 감명을 받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불교에 입문한 이후 경전연구, 염불, 능엄주 지송, 참선 등의 수행을 통해 마음을 밝혀 견성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 <오대산 노스님의 그 다음 이야기>, <염불, 모든 것을 이루는 힘>, <선화 상인 능엄신주 법문>, <선화 상인 능엄경 강설>(상․하), <허공을 타파하여 마음을 밝히다> 등이 있다.
인광 대사(1861~1940)는 청말 민국 초기에 중국이 극도로 혼란하고 불법의 쇠퇴가 극심한 상황에서, 염불 수행으로 중생 교화와 불법 홍포에 헌신하였다. 중국에서는 대세지보살의 화신으로 믿으며 정토종[蓮宗]의 제13대 조사로 추앙한다. 평생 출가제자는 한 명도 받지 않고, 재가 신자들에게 주로 서신으로 설법하였는데, 한결같이 믿음과 발원으로 염불하여 극락왕생을 구하라고 권했다.
대사의 법문은 양계초(梁啓超)가 ‘문자삼매(文字三昧)’로 칭송할 정도로 말마다 진리를 드러내고 글자마다 종지(宗旨)로 귀결되며, 위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부합하고 아래로는 중생의 마음에 들어맞으며, 선종(禪宗)과 정토(淨土)의 오묘한 법문을 떨치면서 그 사이의 쉽고 어려움을 잘 가려내어, 실로 이전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한 곳을 훤히 파헤쳤다는 칭송이 자자했다. 또 유불선(儒佛仙) 삼교를 일관회통하여 그 상통과 차이를 적확(的確)히 가리켰고, 민간 전래의 선서(善書)를 보급하는 데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자신을 낮추어 ‘죽과 밥만 축내는 중[粥飯僧]’, ‘항상 부끄러운 중[常慚愧僧]’이라고 불렀는데, 열반 후 수많은 사리가 나와 사람들의 신심을 더욱 굳게 북돋웠다.
▸ 옮긴이 : 각산 정원규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여 경북대 중어중문학과를 나왔다. 중국에서 연수와 파견근무를 하던 중 접한 중국의 불서와 중국의 고승에 감명을 받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불교에 입문한 이후 경전연구, 염불, 능엄주 지송, 참선 등의 수행을 통해 마음을 밝혀 견성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 <오대산 노스님의 그 다음 이야기>, <염불, 모든 것을 이루는 힘>, <선화 상인 능엄신주 법문>, <선화 상인 능엄경 강설>(상․하), <허공을 타파하여 마음을 밝히다> 등이 있다.
목차 위로
• 추천하는 글 : 착실하게 염불하라
제1장 정토법문의 가르침
정토법문은 특별법문이다
부처님의 힘에 의지하여 생사를 벗어나는 길이다
정토는 모든 법문이 돌아갈 곳이다
정토법문은 닦기 쉬운 법이다
정토법문은 아미타불의 원력에 의지한다
제2장 정토수행의 길
믿음과 발원을 갖춰야 한다
아미타불의 명호는 모든 가르침을 포괄한다
믿음이 지극하면 죄업 많은 중생도 왕생할 수 있다
정토법문은 다른 법문을 초월한다
정토법문은 생사를 벗어나기 쉽다
모든 근기의 사람이 혜택을 입을 수 있다
제3장 염불 공부
간절하게 염불해야 한다
지명염불이 말법 중생의 근기에 부합한다
섭심하며 염불해야 한다
지성으로 염불해야 한다
왕생을 의심하지 마라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육근을 섭수하여 염불해야 한다
자식이 어머니를 생각하듯이 염불해야 한다
제4장 인과의 도리
인과의 보편성
인과법칙의 함의
인과의 중요한 의의
인과와 심성의 관계
인과를 믿지 않는 위험
부처님의 힘에 의지하는 특별한 인과
제5장 천하태평의 근본
태교와 자녀교육이 천하태평의 근본이다
가정교육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다
가정교육을 중시하고 인과응보를 가르쳐야 한다
자신의 분수를 지키고 인과를 실천해야 한다
자식을 얻을 때 중요한 세 가지
염불하여 업장을 소멸하고 남을 이롭게 해야 한다
욕망을 절제해야 한다
제6장 천수대비주
병이 발생하는 원인
대비수大悲水로 병을 치료하는 법
관세음보살을 염하여 병을 물리쳐라
향회수香灰水로 병을 치료하다
채식하며 관세음보살을 염하라
제7장 정토법문에 관한 문답
01. 부처님은 왜 정토법문을 설하셨는가?
02. 말법시대의 중생은 왜 반드시 염불해야 하는가?
03. 현생에서 생사를 마치려고 하면 어떤 법문을 닦아야 하는가?
04. 보통법문과 정토 특별법문은 어떻게 다른가?
05. 정토법문은 무엇 때문에 특별법문인가?
06. 정토법문의 요점은 무엇인가?
07. 염불법문을 왜 총지법문이라고 하는가?
08. 정토법문의 종지는 무엇인가?
09. 어떻게 하면 정토법문의 종지를 이해할 수 있는가?
10. 정토의 다섯 가지 경전과 정토법문의 대의는 무엇인가?
11. 정토법문은 무슨 특별한 점이 있는가?
12. 어떤 사람들이 마땅히 정토법문을 닦아야 하는가?
13. 왜 염불의 법은 세 근기가 두루 혜택을 입는다고 말하는가?
14. 정토법문이 세 근기에게 두루 혜택을 주고 이근과 둔근을 모두 섭수한다면, 어째서 부처님은 정토만 말씀하시지 않고 다른 가르침을 함께 설하시어 후세 사람들이 정토의 진실한 이익을 잃게 하시는가?
15. 말법시대에 이르러 어떻게 정토법문을 제창할 것인가?
16. 정토법문의 묘한 점은 어디에 있는가?
17. 정토에 대한 믿음은 무엇으로 근거를 삼는가?
18. 정토왕생은 무엇으로 근본을 삼는가?
19. 정토법문은 왜 다른 법문보다 뛰어난가?
20. 대업왕생이란 무슨 뜻인가?
21. 무엇이 부처님의 자비의 힘에 의지하는 것인가?
22. 아미타불의 제18원의 의의는 무엇인가?
23. 생각생각마다 정토를 생각해야 왕생할 수 있는가?
24. 믿음과 원이 없어도 부처님의 힘에 의지하여
왕생할 수 있는가?
25. 믿음과 발원을 원하지 않고 단지 일심불란을 원하면, 또한 왕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26. 오직 일심불란이나 염불삼매를 얻어야 비로소 왕생할 수 있는가?
27. 왜 오역십악의 극악한 사람들도 왕생할 수 있는가?
28. 나의 공부는 얕고 업력은 깊고 두터운데, 어떻게 왕생할 수 있겠는가?
29. 왜 염불하는 사람은 많은데 왕생하는 사람은 적은가?
30. 글자를 모르는 무식한 사람도 염불하여 왕생할 수 있는가?
31.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장애인도 염불하여 왕생할 수 있는가?
32. 염불할 때 ‘나무아미타불’ 여섯 자 혹은 ‘아미타불’ 네 자로 해야 하는가?
33. 어떻게 하면 비로소 불법의 진실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가?
34. 재가자에게 염불은 가장 편리한가?
35. 어떻게 염불해야 비로소 전심으로 염불할 수 있는가
36. 염불수행자는 죽음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37. 무엇이 섭심염불인가?
38. 선도 화상께서 말씀하신 전수專修와 잡수雜修는 무엇인가?
39. 만약 경전을 배우지 않고 선지식을 참방하지 않는다면, 정토법문을 마땅히 배워야 하는지를 어떻게 아는가?
40. 염불은 어떻게 회향하는가?
41. 범부를 뛰어넘고 성인으로 들어가며, 생사를 벗어나는 비결이 있는가?
42. 나는 부처님을 친견하려고 하는데 가능한가?
43. 믿음, 발원, 수행의 세 가지 법은 어떤 관계인가?
44. 관상염불은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가?
45. 염불하는 데 있어서 ‘염불하는 것이 누구인가’를 먼저 참구해야 하는가?
46. 어린이에게 염불을 가르쳐도 되는가?
47. 만약 부처와 정토의 연유를 알지 못한다면, 나는 무엇 때문에 부처를 믿고 염불해야 하는가?
48. 무엇을 선禪이고 정淨이라 하며, 선이 있고 정이 있다고 하는가?
49. 영명 선사의 선정사료간에 함축된 뜻은 무엇인가?
50. 염불하여 내생에 인천人天의 복보를 구할 수 있는가?
51. 염불하여 선가의 참구하는 길로 들어갈 수 있는가?
52. 염불하여 내생에 출가하여 불법을 널리 펼칠 수 있는가?
53. 정토를 닦는 사람에게 선가의 법문이 필요한가?
54. 여인이 출산할 때 난산 등의 위험을 어떻게 피할 수 있는가?
55. 여인이 월경할 때 염불이나 예불을 해도 되는가?
56. 왜 염불수행자도 비참하게 죽을 수 있는가?
57. 염불수행자가 자살하면 더 빨리 왕생하게 되는가?
58. 삼계육도를 윤회하며 어디에 의지하여야 하는가?
59. 세간의 일이 번잡하면 염불에 장애가 되는가?
60. 36만억 11만 9천 5백의 동명동호 아미타불을 염하는 공덕은 더욱 큰가?
61. 망상이 있다는 것을 왜 염불할 때 아는가?
62. 염불은 어떤 규칙과 의식이 있는가?
63. 사람이 자주 익사하는 곳에서 어떻게 하면 죽음을 피할 수 있는가?
64. 귀신이 두렵고 원한으로 인한 업병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65. 정토법문은 소승인가?
66. 극락왕생을 바라며 염불하면서 관세음보살과 약사불을 함께 염해도 되는가?
67. 불법을 배우는 사람이 염불하면서 교리에 밝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것인가?
68. 『무량수경』에서 오역 죄인과 정법을 비방한 사람을 제외하는 것은 『관무량수경』의 하품하생의 내용과 모순되는 것이 아닌가?
69. 육근을 모두 거두어들여 청정한 생각이 이어지게 하는 것은 어떤 뜻인가?
70. 왜 지명염불이 말법의 둔근 중생에게 가장 유리한가?
71. 임종시 조념염불할 때 어떤 점이 중요한가?
72. 염불수행자가 병이 들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73. 무엇이 아침의 십념법인가?
74. 염불은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75. 불법을 배우는 사람은 어떤 병통이 있는가?
76. 고기를 먹는 사람도 염불할 수 있는가?
77. 어떻게 하여야 극락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가?
78. 어째서 내생에 사람이 되는 것이 극락왕생하기보다 더 어려운가?
79. 무엇이 인과를 돈독하게 믿는 것인가?
80. 병이 들었을 때 아미타불을 염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관세음보살을 염하는 것이 좋은가?
81. 염불할 때 마음이 많이 산란하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나이가 많으면 마음이 흩어져 수습하기 어렵기 때문에 노인은 절대로 왕생할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로 나이 때문인가? 아니면 공부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인가?
• 부록 : 인광 대사의 높은 덕행
• 옮긴이 후기 : 정토법문과 인과의 도리로써 세상을 구제하고자 한 인광 대사
제1장 정토법문의 가르침
정토법문은 특별법문이다
부처님의 힘에 의지하여 생사를 벗어나는 길이다
정토는 모든 법문이 돌아갈 곳이다
정토법문은 닦기 쉬운 법이다
정토법문은 아미타불의 원력에 의지한다
제2장 정토수행의 길
믿음과 발원을 갖춰야 한다
아미타불의 명호는 모든 가르침을 포괄한다
믿음이 지극하면 죄업 많은 중생도 왕생할 수 있다
정토법문은 다른 법문을 초월한다
정토법문은 생사를 벗어나기 쉽다
모든 근기의 사람이 혜택을 입을 수 있다
제3장 염불 공부
간절하게 염불해야 한다
지명염불이 말법 중생의 근기에 부합한다
섭심하며 염불해야 한다
지성으로 염불해야 한다
왕생을 의심하지 마라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육근을 섭수하여 염불해야 한다
자식이 어머니를 생각하듯이 염불해야 한다
제4장 인과의 도리
인과의 보편성
인과법칙의 함의
인과의 중요한 의의
인과와 심성의 관계
인과를 믿지 않는 위험
부처님의 힘에 의지하는 특별한 인과
제5장 천하태평의 근본
태교와 자녀교육이 천하태평의 근본이다
가정교육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다
가정교육을 중시하고 인과응보를 가르쳐야 한다
자신의 분수를 지키고 인과를 실천해야 한다
자식을 얻을 때 중요한 세 가지
염불하여 업장을 소멸하고 남을 이롭게 해야 한다
욕망을 절제해야 한다
제6장 천수대비주
병이 발생하는 원인
대비수大悲水로 병을 치료하는 법
관세음보살을 염하여 병을 물리쳐라
향회수香灰水로 병을 치료하다
채식하며 관세음보살을 염하라
제7장 정토법문에 관한 문답
01. 부처님은 왜 정토법문을 설하셨는가?
02. 말법시대의 중생은 왜 반드시 염불해야 하는가?
03. 현생에서 생사를 마치려고 하면 어떤 법문을 닦아야 하는가?
04. 보통법문과 정토 특별법문은 어떻게 다른가?
05. 정토법문은 무엇 때문에 특별법문인가?
06. 정토법문의 요점은 무엇인가?
07. 염불법문을 왜 총지법문이라고 하는가?
08. 정토법문의 종지는 무엇인가?
09. 어떻게 하면 정토법문의 종지를 이해할 수 있는가?
10. 정토의 다섯 가지 경전과 정토법문의 대의는 무엇인가?
11. 정토법문은 무슨 특별한 점이 있는가?
12. 어떤 사람들이 마땅히 정토법문을 닦아야 하는가?
13. 왜 염불의 법은 세 근기가 두루 혜택을 입는다고 말하는가?
14. 정토법문이 세 근기에게 두루 혜택을 주고 이근과 둔근을 모두 섭수한다면, 어째서 부처님은 정토만 말씀하시지 않고 다른 가르침을 함께 설하시어 후세 사람들이 정토의 진실한 이익을 잃게 하시는가?
15. 말법시대에 이르러 어떻게 정토법문을 제창할 것인가?
16. 정토법문의 묘한 점은 어디에 있는가?
17. 정토에 대한 믿음은 무엇으로 근거를 삼는가?
18. 정토왕생은 무엇으로 근본을 삼는가?
19. 정토법문은 왜 다른 법문보다 뛰어난가?
20. 대업왕생이란 무슨 뜻인가?
21. 무엇이 부처님의 자비의 힘에 의지하는 것인가?
22. 아미타불의 제18원의 의의는 무엇인가?
23. 생각생각마다 정토를 생각해야 왕생할 수 있는가?
24. 믿음과 원이 없어도 부처님의 힘에 의지하여
왕생할 수 있는가?
25. 믿음과 발원을 원하지 않고 단지 일심불란을 원하면, 또한 왕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26. 오직 일심불란이나 염불삼매를 얻어야 비로소 왕생할 수 있는가?
27. 왜 오역십악의 극악한 사람들도 왕생할 수 있는가?
28. 나의 공부는 얕고 업력은 깊고 두터운데, 어떻게 왕생할 수 있겠는가?
29. 왜 염불하는 사람은 많은데 왕생하는 사람은 적은가?
30. 글자를 모르는 무식한 사람도 염불하여 왕생할 수 있는가?
31.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장애인도 염불하여 왕생할 수 있는가?
32. 염불할 때 ‘나무아미타불’ 여섯 자 혹은 ‘아미타불’ 네 자로 해야 하는가?
33. 어떻게 하면 비로소 불법의 진실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가?
34. 재가자에게 염불은 가장 편리한가?
35. 어떻게 염불해야 비로소 전심으로 염불할 수 있는가
36. 염불수행자는 죽음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37. 무엇이 섭심염불인가?
38. 선도 화상께서 말씀하신 전수專修와 잡수雜修는 무엇인가?
39. 만약 경전을 배우지 않고 선지식을 참방하지 않는다면, 정토법문을 마땅히 배워야 하는지를 어떻게 아는가?
40. 염불은 어떻게 회향하는가?
41. 범부를 뛰어넘고 성인으로 들어가며, 생사를 벗어나는 비결이 있는가?
42. 나는 부처님을 친견하려고 하는데 가능한가?
43. 믿음, 발원, 수행의 세 가지 법은 어떤 관계인가?
44. 관상염불은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가?
45. 염불하는 데 있어서 ‘염불하는 것이 누구인가’를 먼저 참구해야 하는가?
46. 어린이에게 염불을 가르쳐도 되는가?
47. 만약 부처와 정토의 연유를 알지 못한다면, 나는 무엇 때문에 부처를 믿고 염불해야 하는가?
48. 무엇을 선禪이고 정淨이라 하며, 선이 있고 정이 있다고 하는가?
49. 영명 선사의 선정사료간에 함축된 뜻은 무엇인가?
50. 염불하여 내생에 인천人天의 복보를 구할 수 있는가?
51. 염불하여 선가의 참구하는 길로 들어갈 수 있는가?
52. 염불하여 내생에 출가하여 불법을 널리 펼칠 수 있는가?
53. 정토를 닦는 사람에게 선가의 법문이 필요한가?
54. 여인이 출산할 때 난산 등의 위험을 어떻게 피할 수 있는가?
55. 여인이 월경할 때 염불이나 예불을 해도 되는가?
56. 왜 염불수행자도 비참하게 죽을 수 있는가?
57. 염불수행자가 자살하면 더 빨리 왕생하게 되는가?
58. 삼계육도를 윤회하며 어디에 의지하여야 하는가?
59. 세간의 일이 번잡하면 염불에 장애가 되는가?
60. 36만억 11만 9천 5백의 동명동호 아미타불을 염하는 공덕은 더욱 큰가?
61. 망상이 있다는 것을 왜 염불할 때 아는가?
62. 염불은 어떤 규칙과 의식이 있는가?
63. 사람이 자주 익사하는 곳에서 어떻게 하면 죽음을 피할 수 있는가?
64. 귀신이 두렵고 원한으로 인한 업병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65. 정토법문은 소승인가?
66. 극락왕생을 바라며 염불하면서 관세음보살과 약사불을 함께 염해도 되는가?
67. 불법을 배우는 사람이 염불하면서 교리에 밝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것인가?
68. 『무량수경』에서 오역 죄인과 정법을 비방한 사람을 제외하는 것은 『관무량수경』의 하품하생의 내용과 모순되는 것이 아닌가?
69. 육근을 모두 거두어들여 청정한 생각이 이어지게 하는 것은 어떤 뜻인가?
70. 왜 지명염불이 말법의 둔근 중생에게 가장 유리한가?
71. 임종시 조념염불할 때 어떤 점이 중요한가?
72. 염불수행자가 병이 들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73. 무엇이 아침의 십념법인가?
74. 염불은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75. 불법을 배우는 사람은 어떤 병통이 있는가?
76. 고기를 먹는 사람도 염불할 수 있는가?
77. 어떻게 하여야 극락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가?
78. 어째서 내생에 사람이 되는 것이 극락왕생하기보다 더 어려운가?
79. 무엇이 인과를 돈독하게 믿는 것인가?
80. 병이 들었을 때 아미타불을 염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관세음보살을 염하는 것이 좋은가?
81. 염불할 때 마음이 많이 산란하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나이가 많으면 마음이 흩어져 수습하기 어렵기 때문에 노인은 절대로 왕생할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로 나이 때문인가? 아니면 공부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인가?
• 부록 : 인광 대사의 높은 덕행
• 옮긴이 후기 : 정토법문과 인과의 도리로써 세상을 구제하고자 한 인광 대사
상세소개 위로
부처님을 친견하는 게 가능한가?
염불하여 선(禪)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가?
아미타불을 염불하면서 관세음보살을 함께 염해도 되는가?
병들었을 때는 아미타불을 염하는가, 관세음보살을 염하는가?
고기를 먹는 사람도 염불할 수 있는가?
……
우리가 염불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인광 대사의 법문과 즉문즉설
언제 벗어날지 모르는 경제적 침체가 계속되며, 치열해진 경쟁으로 한시도 마음을 편히 놓지 못하며, 하루가 다른 변화에 적응하려 아등바등하는 오늘날, 우리는 무엇으로 삶의 중심을 잡고 평온과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
백여 년 전 혼돈에 빠져 있던 근세 중국인들에게 희망의 빛을 던진 절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대세지보살의 화신이라 불리던 중국 정토종의 13대 조사 인광(印光) 대사는 누구나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염불 수행법을 널리 펼치며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희망을 지켜냈다.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는,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염불수행의 구체적인 실천 행법과 수행의 요체에 대한 인광 대사 법문의 정수를 엄선하여 모은 책이다.
격동의 혼란기 근세 중국
혼돈과 절망 속에서 밝힌 희망의 등불, 아미타불!
청나라 말엽부터 중화민국 초기까지의 근대 중국은 말세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사회의 모든 분야가 혼란스러운 때였다. 봉건과 근대를 대표하는 동양과 서양이 부딪히면서 극심한 사회적 혼돈 속에서 사람들은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런 예측을 할 수 없었고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졌다. 사람이 행해야 하는 선(善)을 지키기보다 당장의 이익과 자신의 안위를 우선하지 않으면 언제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인광 대사는 인과의 도리와 윤회의 가르침, 정토 염불법문을 널리 펼치며 사람들에게 평화와 위안을 주었다. 대사의 가르침은 탈속(脫俗)의 고매한 경지가 아니라 수태와 출생, 가정교육, 치병, 임종 등 일상적 삶의 모든 모습을 포괄하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따르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태교는 어떻게 하여야 하며, 출산을 할 때 왜 염불을 해야 하는지, 자녀교육은 무엇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왜 여성이 잘 배워야 하는지, 병이 들었을 때 염불하는 방법, 잠자리에 들었을 때나 목욕을 하거나 용변을 볼 때의 염불 방법, 임종을 맞았을 때 조념염불하는 법 등 실제 생활에서 불법(佛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상한 가르침을 아끼지 않았다.
인광 대사는 아미타불 염불만 권장한 것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관세음보살 염불과 대비주의 염송 이익에 대해서도 널리 설하셨다. 실제로 대사는 대비주(大悲呪: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지송하여 만든 대비수(大悲水)로 병을 치료하고 해충 구제를 하며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했다. 대비수의 영험은 불가사의하여 많은 병자가 고통에서 벗어났으며 지금도 중국에서는 대비수를 치병에 사용하고 있을 정도이다.
인광 대사는 인과의 도리에 대해 널리 주창하였지만, 그 깊이는 남다른 것이었다. 오역십악(五逆十惡)의 중죄인이어서 장차 아비지옥에 떨어질 사람이라도 선지식의 가르침을 따라 열 번 혹은 몇 마디의 염불을 하면 목숨을 마칠 때 부처님의 접인(接引: 부처님이 중생을 정토로 이끄는 것)을 받아서 서방에 왕생할 수 있다는 <관무량수경>의 가르침을 거듭 되풀이하였다. 그 말씀은 간절한 믿음과 발원이 있으면 누구라도 고통에서 벗어나 극락정토에 이를 수 있다는 희망의 말씀인 것이다.
믿음과 발원, 염불로 고해를 넘어 정토를 얻으리
또한 “천하가 혼란스러운 데는 필부(匹夫)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하시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그 착수처가 바로 인과의 도리를 바로 아는 것이며, 선을 행하고 악을 멀리하며, 진실한 믿음과 간절한 발원으로 정성과 공경을 다하여 염불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서 현실의 고통을 이겨내고 미래에 괴로운 과보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대사의 바람이었다.
인광 대사는 도움을 원하거나 가르침을 구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자상하고 친절하게 길을 일러주며 고통에서 벗어나 정토에 이르는 염불수행법을 설하셨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매 순간 염불하는 방법, 잡념이 강할 때 행하는 십념기수법(十念記數法), 아침저녁으로 행하는 십념법(十念法), 육근(六根)을 섭수하여 일심불란(一心不亂)에 이르는 섭심염불(攝心念佛)의 방법 등 재가수행자들이 착실하게 수행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염불수행법의 핵심을 상세하게 일러주셨다.
중국의 절에 가 보면, 법보시 가운데 가장 많이 보이는 책이 인광 대사의 <인광대사문초(印光大師文鈔)>와 <인광대사가언록(印光大師嘉言錄)>라고 한다. 오랫동안 염불수행을 해온 각산 정원규 거사는 이 두 책에 실린 대사의 수많은 법문 중에서 이와 같은 긴요한 내용을 가려 뽑아 우리나라의 불자들에게도 소개하였다. 대사가 체득한 염불수행의 요체뿐만 아니라 재가수행자가 실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염불수행법 및 대비수를 이용한 치병법과 해충구제법 등 중요한 내용을 선별하여 실었다. 또한 마지막에는 대사의 법문을 문답식으로 실어서 정토법문에 대한 이해를 더욱 쉽게 하였다. 염불수행자라면 누구나 실제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염불하여 선(禪)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가?
아미타불을 염불하면서 관세음보살을 함께 염해도 되는가?
병들었을 때는 아미타불을 염하는가, 관세음보살을 염하는가?
고기를 먹는 사람도 염불할 수 있는가?
……
우리가 염불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인광 대사의 법문과 즉문즉설
언제 벗어날지 모르는 경제적 침체가 계속되며, 치열해진 경쟁으로 한시도 마음을 편히 놓지 못하며, 하루가 다른 변화에 적응하려 아등바등하는 오늘날, 우리는 무엇으로 삶의 중심을 잡고 평온과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
백여 년 전 혼돈에 빠져 있던 근세 중국인들에게 희망의 빛을 던진 절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대세지보살의 화신이라 불리던 중국 정토종의 13대 조사 인광(印光) 대사는 누구나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염불 수행법을 널리 펼치며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희망을 지켜냈다.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는,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염불수행의 구체적인 실천 행법과 수행의 요체에 대한 인광 대사 법문의 정수를 엄선하여 모은 책이다.
격동의 혼란기 근세 중국
혼돈과 절망 속에서 밝힌 희망의 등불, 아미타불!
청나라 말엽부터 중화민국 초기까지의 근대 중국은 말세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사회의 모든 분야가 혼란스러운 때였다. 봉건과 근대를 대표하는 동양과 서양이 부딪히면서 극심한 사회적 혼돈 속에서 사람들은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런 예측을 할 수 없었고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졌다. 사람이 행해야 하는 선(善)을 지키기보다 당장의 이익과 자신의 안위를 우선하지 않으면 언제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인광 대사는 인과의 도리와 윤회의 가르침, 정토 염불법문을 널리 펼치며 사람들에게 평화와 위안을 주었다. 대사의 가르침은 탈속(脫俗)의 고매한 경지가 아니라 수태와 출생, 가정교육, 치병, 임종 등 일상적 삶의 모든 모습을 포괄하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따르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태교는 어떻게 하여야 하며, 출산을 할 때 왜 염불을 해야 하는지, 자녀교육은 무엇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왜 여성이 잘 배워야 하는지, 병이 들었을 때 염불하는 방법, 잠자리에 들었을 때나 목욕을 하거나 용변을 볼 때의 염불 방법, 임종을 맞았을 때 조념염불하는 법 등 실제 생활에서 불법(佛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상한 가르침을 아끼지 않았다.
인광 대사는 아미타불 염불만 권장한 것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관세음보살 염불과 대비주의 염송 이익에 대해서도 널리 설하셨다. 실제로 대사는 대비주(大悲呪: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지송하여 만든 대비수(大悲水)로 병을 치료하고 해충 구제를 하며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했다. 대비수의 영험은 불가사의하여 많은 병자가 고통에서 벗어났으며 지금도 중국에서는 대비수를 치병에 사용하고 있을 정도이다.
인광 대사는 인과의 도리에 대해 널리 주창하였지만, 그 깊이는 남다른 것이었다. 오역십악(五逆十惡)의 중죄인이어서 장차 아비지옥에 떨어질 사람이라도 선지식의 가르침을 따라 열 번 혹은 몇 마디의 염불을 하면 목숨을 마칠 때 부처님의 접인(接引: 부처님이 중생을 정토로 이끄는 것)을 받아서 서방에 왕생할 수 있다는 <관무량수경>의 가르침을 거듭 되풀이하였다. 그 말씀은 간절한 믿음과 발원이 있으면 누구라도 고통에서 벗어나 극락정토에 이를 수 있다는 희망의 말씀인 것이다.
믿음과 발원, 염불로 고해를 넘어 정토를 얻으리
또한 “천하가 혼란스러운 데는 필부(匹夫)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하시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그 착수처가 바로 인과의 도리를 바로 아는 것이며, 선을 행하고 악을 멀리하며, 진실한 믿음과 간절한 발원으로 정성과 공경을 다하여 염불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서 현실의 고통을 이겨내고 미래에 괴로운 과보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대사의 바람이었다.
인광 대사는 도움을 원하거나 가르침을 구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자상하고 친절하게 길을 일러주며 고통에서 벗어나 정토에 이르는 염불수행법을 설하셨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매 순간 염불하는 방법, 잡념이 강할 때 행하는 십념기수법(十念記數法), 아침저녁으로 행하는 십념법(十念法), 육근(六根)을 섭수하여 일심불란(一心不亂)에 이르는 섭심염불(攝心念佛)의 방법 등 재가수행자들이 착실하게 수행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염불수행법의 핵심을 상세하게 일러주셨다.
중국의 절에 가 보면, 법보시 가운데 가장 많이 보이는 책이 인광 대사의 <인광대사문초(印光大師文鈔)>와 <인광대사가언록(印光大師嘉言錄)>라고 한다. 오랫동안 염불수행을 해온 각산 정원규 거사는 이 두 책에 실린 대사의 수많은 법문 중에서 이와 같은 긴요한 내용을 가려 뽑아 우리나라의 불자들에게도 소개하였다. 대사가 체득한 염불수행의 요체뿐만 아니라 재가수행자가 실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염불수행법 및 대비수를 이용한 치병법과 해충구제법 등 중요한 내용을 선별하여 실었다. 또한 마지막에는 대사의 법문을 문답식으로 실어서 정토법문에 대한 이해를 더욱 쉽게 하였다. 염불수행자라면 누구나 실제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속으로 위로
선(禪)에 정통하고 교(敎)에도 정통하며 수행이 높은 사람은 오히려 자력(自力)의 법문을 많이 숭상하여 부처님의 힘에 의지하려고 하지 않는데, 그 뜻은 비록 높으나 사실상 왕생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만약 혹업(惑業: 번뇌)을 깨끗하게 다 없애지 못하면, 다시 생을 받게 되고 미혹하여 그림 속의 과자와 같이 헛된 것을 바랄 뿐 아니라 업을 짓게 되며, 그 다음 생에는 타락하는 우환에 빠집니다. 그러므로 정말로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 본문 22쪽 중에서
마음과 입으로 염하는 것이 명료하고 이근(耳根)으로 듣는 것이 명료하게 되면, 마음이 섭수되어 망념(妄念)은 저절로 쉬어집니다. 만약 망상의 파도가 용솟음칠 때에는 십념기수법(十念記數法)을 사용하여 부처님 명호 하나하나에 온마음의 힘을 쏟으면, 망상을 일으키려고 해도 일어날 틈이 없게 됩니다. 이러한 섭심염불(攝心念佛)의 궁극의 묘법은 예전의 정토수행자들이 아직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근기가 날카로우면 염불을 하지 않아도 곧 하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본문 50~51쪽 중에서
염불의 핵심은 육근을 모두 섭수하는 것에 있습니다. 염불할 때 귀를 섭수하여 깊이 듣는 것이 바로 육근을 섭수하는 착수처(着手處)입니다. 지심으로 깊이 듣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마음의 집중과 공덕에서 매우 차이가 납니다.
- 본문 67쪽 중에서
나는 이전에는 대비주를 지송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민국 21년(1932) 보국사(報國寺)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지낼 때 서화교항에 사는 오항손(吳恒蓀)의 모친이 병세가 위급해진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항손은 북경에 있었는데 집에서는 급히 전화를 해서 그에게 돌아오라고 하고, 항손의 처는 보국사로 사람을 보내 나에게 대비수를 요청했습니다. 나는 즉시 청정한 물에 대비주 3편을 염하여 그 물을 가져가게 하였고, 모친은 그 물을 마시고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났습니다. 급한 마음에 다시 집에 전화했던 항손은 어머니의 병이 좋아진 것을 알고는 북경에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본문 131쪽 중에서
오늘 당신에게 대비향재(大悲香灰: 대비주를 염송할 때 태운 향의 재) 한 봉지를 편지와 함께 부쳤습니다. 이 향재(香灰)는 대비주를 4,000여 편 독송하며 가피를 준 것입니다. 만약 지성으로 ‘나무관세음보살’을 염하면 반드시 얼마 지나지 않아 다 나을 것입니다. 이 향재는 50~60회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번거로우면 여섯 등분으로 나누어 큰 그릇에 담아 끓인 물을 부어 향재와 섞은 후 재는 가라앉히고, 맑은 물은 병에 부어 하루에 세 번 정도 마시면 됩니다. 반드시 채식을 하고 매일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염해야 합니다.
만약 크게 효험을 보면 물을 그만 마시면 됩니다. 병이 나은 후에는 남은 향재를 높은 곳에 두거나 불감(佛龕) 아래에 놓아두어야 하고, 이 재를 절대로 함부로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위급한 병에 걸렸을 때 이 향재를 물에 타서 마시면 반드시 기사회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명이 이미 다한 뒤라도 이 물을 마시면 이익이 있을 것입니다.
- 본문 134~135쪽 중에서
오역십악(五逆十惡)의 극악한 죄인도 임종 시 지옥의 모습이 나타날 때 선지식을 만나 염불의 가르침을 받거나 혹은 열 번이나 몇 번의 염불을 하면 부처님의 접인(接引, 부처님이 중생을 정토로 이끄는 것)을 받아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습니다. 그 죄인이 괴로움에 핍박받을 때 간절한 마음을 내기 때문에 극락왕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평범하게 염불하는 것과 비교해서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 본문 165쪽 중에서
그러나 (인광은) 사실 다른 사람들은 얻지 못한, 나 홀로 이미 얻은 비결이 있는데, 당신의 청과 무방하게 널리 천하의 모든 불자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정성[誠]과 공경(恭敬)입니다. 이 말은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지만 그 도에는 모두 어둡습니다. (인광은) 죄업이 깊고 무거워 죄업을 소멸하여 부처님의 은혜를 갚으려고 합니다. 고덕의 모범적인 수행 사례를 찾을 때마다 정성과 공경이야말로 범부를 뛰어넘고 성인으로 들어가 생사를 벗어나는 지극히 묘한 비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연 있는 사람들은 항상 진지하게 따라야 할 것입니다.
- 본문 198쪽 중에서
무릇 송경, 지주(持咒), 예배, 참회, 구재(救災), 제빈(濟貧) 등 갖가지 자선공덕은 모두 서방극락왕생으로 회향하여야 합니다. 절대로 내생에 인천(人天)의 복보를 구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마음이 있으면 곧 왕생할 본분이 없게 됩니다. 생사윤회를 아직 멈추지 못하면 복이 클수록 업도 더욱 커서 내생에 지옥, 아귀, 축생의 삼악도에 떨어지는 것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다시 사람의 몸을 얻더라도, 현생에서 생사를 벗어나는 정토법문을 만나기는 하늘에 오르는 것처럼 어렵습니다.
- 본문 229쪽 중에서
만약 산모가 지성으로 간절하게 염하면 난산의 고통을 없앨 수 있고 더불어 아이에게 경기(驚氣) 등의 위험이 생기지 않습니다. 설령 난산이 매우 심하여 사람이 죽을 지경에 이르러도, 산모와 가족들이 다 같이 소리를 내어 관세음보살을 염하여야 합니다. 가족들이 비록 다른 방에 있더라도 염불하면 됩니다. 잠깐의 공부로 편안하게 아기를 낳을 수 있는 것입니다.
- 본문 234쪽 중에서
만약에 부모형제와 권속들이 중병을 얻어 치유가 어렵다면, 마땅히 효순하고 자비스런 마음으로 중병이 든 권속들에게 염불하여 서방정토에 왕생하기를 권하고, 아울러 권속들은 (환자의) 왕생을 돕기 위하여 조념염불(助念念佛)하여야 합니다. 환자가 직접 염불하고 친족이 조념염불하여 바로 서방정토에 왕생하면, 그 왕생한 공덕과 이익을 어떻게 말로 다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여기서 세 가지 중요한 사항을 제시하여 임종하는 사람이 반드시 서방정토에 왕생하도록 근거로 삼고자 합니다.
본문 260~261쪽 중에서
- 본문 22쪽 중에서
마음과 입으로 염하는 것이 명료하고 이근(耳根)으로 듣는 것이 명료하게 되면, 마음이 섭수되어 망념(妄念)은 저절로 쉬어집니다. 만약 망상의 파도가 용솟음칠 때에는 십념기수법(十念記數法)을 사용하여 부처님 명호 하나하나에 온마음의 힘을 쏟으면, 망상을 일으키려고 해도 일어날 틈이 없게 됩니다. 이러한 섭심염불(攝心念佛)의 궁극의 묘법은 예전의 정토수행자들이 아직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근기가 날카로우면 염불을 하지 않아도 곧 하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본문 50~51쪽 중에서
염불의 핵심은 육근을 모두 섭수하는 것에 있습니다. 염불할 때 귀를 섭수하여 깊이 듣는 것이 바로 육근을 섭수하는 착수처(着手處)입니다. 지심으로 깊이 듣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마음의 집중과 공덕에서 매우 차이가 납니다.
- 본문 67쪽 중에서
나는 이전에는 대비주를 지송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민국 21년(1932) 보국사(報國寺)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지낼 때 서화교항에 사는 오항손(吳恒蓀)의 모친이 병세가 위급해진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항손은 북경에 있었는데 집에서는 급히 전화를 해서 그에게 돌아오라고 하고, 항손의 처는 보국사로 사람을 보내 나에게 대비수를 요청했습니다. 나는 즉시 청정한 물에 대비주 3편을 염하여 그 물을 가져가게 하였고, 모친은 그 물을 마시고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났습니다. 급한 마음에 다시 집에 전화했던 항손은 어머니의 병이 좋아진 것을 알고는 북경에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본문 131쪽 중에서
오늘 당신에게 대비향재(大悲香灰: 대비주를 염송할 때 태운 향의 재) 한 봉지를 편지와 함께 부쳤습니다. 이 향재(香灰)는 대비주를 4,000여 편 독송하며 가피를 준 것입니다. 만약 지성으로 ‘나무관세음보살’을 염하면 반드시 얼마 지나지 않아 다 나을 것입니다. 이 향재는 50~60회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번거로우면 여섯 등분으로 나누어 큰 그릇에 담아 끓인 물을 부어 향재와 섞은 후 재는 가라앉히고, 맑은 물은 병에 부어 하루에 세 번 정도 마시면 됩니다. 반드시 채식을 하고 매일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염해야 합니다.
만약 크게 효험을 보면 물을 그만 마시면 됩니다. 병이 나은 후에는 남은 향재를 높은 곳에 두거나 불감(佛龕) 아래에 놓아두어야 하고, 이 재를 절대로 함부로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위급한 병에 걸렸을 때 이 향재를 물에 타서 마시면 반드시 기사회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명이 이미 다한 뒤라도 이 물을 마시면 이익이 있을 것입니다.
- 본문 134~135쪽 중에서
오역십악(五逆十惡)의 극악한 죄인도 임종 시 지옥의 모습이 나타날 때 선지식을 만나 염불의 가르침을 받거나 혹은 열 번이나 몇 번의 염불을 하면 부처님의 접인(接引, 부처님이 중생을 정토로 이끄는 것)을 받아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습니다. 그 죄인이 괴로움에 핍박받을 때 간절한 마음을 내기 때문에 극락왕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평범하게 염불하는 것과 비교해서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 본문 165쪽 중에서
그러나 (인광은) 사실 다른 사람들은 얻지 못한, 나 홀로 이미 얻은 비결이 있는데, 당신의 청과 무방하게 널리 천하의 모든 불자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정성[誠]과 공경(恭敬)입니다. 이 말은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지만 그 도에는 모두 어둡습니다. (인광은) 죄업이 깊고 무거워 죄업을 소멸하여 부처님의 은혜를 갚으려고 합니다. 고덕의 모범적인 수행 사례를 찾을 때마다 정성과 공경이야말로 범부를 뛰어넘고 성인으로 들어가 생사를 벗어나는 지극히 묘한 비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연 있는 사람들은 항상 진지하게 따라야 할 것입니다.
- 본문 198쪽 중에서
무릇 송경, 지주(持咒), 예배, 참회, 구재(救災), 제빈(濟貧) 등 갖가지 자선공덕은 모두 서방극락왕생으로 회향하여야 합니다. 절대로 내생에 인천(人天)의 복보를 구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마음이 있으면 곧 왕생할 본분이 없게 됩니다. 생사윤회를 아직 멈추지 못하면 복이 클수록 업도 더욱 커서 내생에 지옥, 아귀, 축생의 삼악도에 떨어지는 것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다시 사람의 몸을 얻더라도, 현생에서 생사를 벗어나는 정토법문을 만나기는 하늘에 오르는 것처럼 어렵습니다.
- 본문 229쪽 중에서
만약 산모가 지성으로 간절하게 염하면 난산의 고통을 없앨 수 있고 더불어 아이에게 경기(驚氣) 등의 위험이 생기지 않습니다. 설령 난산이 매우 심하여 사람이 죽을 지경에 이르러도, 산모와 가족들이 다 같이 소리를 내어 관세음보살을 염하여야 합니다. 가족들이 비록 다른 방에 있더라도 염불하면 됩니다. 잠깐의 공부로 편안하게 아기를 낳을 수 있는 것입니다.
- 본문 234쪽 중에서
만약에 부모형제와 권속들이 중병을 얻어 치유가 어렵다면, 마땅히 효순하고 자비스런 마음으로 중병이 든 권속들에게 염불하여 서방정토에 왕생하기를 권하고, 아울러 권속들은 (환자의) 왕생을 돕기 위하여 조념염불(助念念佛)하여야 합니다. 환자가 직접 염불하고 친족이 조념염불하여 바로 서방정토에 왕생하면, 그 왕생한 공덕과 이익을 어떻게 말로 다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여기서 세 가지 중요한 사항을 제시하여 임종하는 사람이 반드시 서방정토에 왕생하도록 근거로 삼고자 합니다.
본문 260~261쪽 중에서
언론사 서평 위로
[ 법보신문 ] 염불 궁금증 풀어줄 인광대사 즉문즉설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2014-11-17
[ 불교닷컴 ] 염불한다고 부처님 친견할 수 있습니까?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2014-11-20
[ 연합뉴스 ] 신간 단신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2014-11-20
[ 불교신문 ] 태교하고 출산할 때 왜 염불을 해야 할까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2014-12-23
[ 불교닷컴 ] 염불한다고 부처님 친견할 수 있습니까?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2014-11-20
[ 연합뉴스 ] 신간 단신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2014-11-20
[ 불교신문 ] 태교하고 출산할 때 왜 염불을 해야 할까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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