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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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
  • 불광출판사
  • 승인 2014.03.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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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과학창의재단 우수 과학도서 / 2015년 행복한 아침독서 중등부문 추천도서
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
저작·역자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김성훈 정가 15,000원
출간일 2014-03-07 분야 인문
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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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알기 쉽게 묘사한 컷 구성과 핵심을 꿰뚫는 정보의 함축성이 잘 어우러진 과학 만화
과학의 묵직한 참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과학 편식 교정기’
과학의 큰 역사가 한눈에 들어오는, 꼼꼼하고 알찬 보기 드문 과학서
저자소개 위로
저자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
암스테르담 대학교에서 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나, 신의 뜻이었는지 결국에는 만화가가 되었다. 2000년에서 2005년까지 암스테르담의 유명한 만화책 전문 서점 람비크(Lambiek)에서 일했으며, 네덜란드 만화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케이스 카우세마케르(Kees Kousemaker)와 함께 네덜란드 만화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다. 2007년 《트라우Trouw》신문에 철학 만화인 <리포츠Reports>를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은 그 결과물이다. 철학 책이 대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로 쓰여 있어서 일상생활과는 무관한 인상을 주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말하는 저자는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에서 모든 철학자들의 사상과 개념을 완벽하게 설명하는 대신 저자 자신과 주변 인물들의 삶에서 철학은 어떤 의미였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철학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삶에 접근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매우 개인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말한다.

역자 김기철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철학을 공부하였다. 홍콩을 오가며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에 종사하고 있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3: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오바마를 부탁해-너의 세상을 가져라』 등이 있다.

감수 : 안광복
대한민국 1세대 철학 교사.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중동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대중에게 철학을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겨레>와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다양한 지면과 매체에 책과 사상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있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 죽다』, 『열일곱 살의 인생론』,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지리시간에 철학하기』, 『철학자의 설득법』, 『교과서에서 만나는 사상』 등 청소년과 대중을 위한 철학책으로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목차 위로
감수자의 말 5
프롤로그 6
한국어판 서문 10

안다는 것 11
과학이란 무엇인가? 15
고대 그리스 27
밀레투스의 탈레스 30
아낙시만드로스 32
피타고라스 34
아르키메데스 36
유클리드 38
수학 41
수학의 역사 42
흥미로운 네 가지 수학적 현상 49
파이 50
무한 51
황금률 52
영 53
중세의 과학 59
중세에 대한 인식 60
한눈에 보는 중세 시대 62
중세의 세계관 64
다섯 가지 기본 원소 65
화학 67
주변 곳곳에 스민 화학 68
화학의 역사 72
주기율표 74
요약하자면… 77
과학을 빛낸 여성들 81
억울한 과학자들 86
르네상스 89
레오나르도 다빈치 91
과학혁명 97
아리스토텔레스의 아이디어 vs 새로운 아이디어 99
갈릴레오 갈릴레이 100
과학과 종교 102
천문학 109
천문학의 역사 110
우주의 공간 114
우주의 시간 116
아이작 뉴턴 117
뉴턴의 법칙 122
물리학 123
물리학의 역사 124
물리학의 세 가지 세부 분야 127
전기 128
열역학 130
운동 131
고전역학 132
발견의 시대 133
찰스 다윈 135
자연신학 139
생물학 141
생물학의 역사 142
유전학 145
DNA 146
염색체 연대기 148
지질학 153
지질학의 역사 154
지구의 나이 157
지구의 역사 158
인류의 역사 160
19세기가 끝날 무렵 162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63
E=MC2 165
상대성이론 166
재미있는 사실들 167
양자론 169
양자론의 역사 170
파동이냐, 입자냐 172
고전적 세계관 vs 양자론적 세계관 175
모든 것의 이론? 176
미래의 과학 177
21세기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 과학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179
앞으로 과학은 어떻게 발전할까? 180

찾아보기 184
감사의 말 191
상세소개 위로
1. 과학의 기원에서 양자론까지… 과학의 큰 역사가 한눈에 들어오는 지도와 같은 과학 만화
『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은 과학의 역사와 목적을 아주 폭넓게 다루고 있는 과학 만화이다. 수학이 꽃을 피운 피타고라스 시대, 마법의 연금술이 화학으로 발전했던 중세 시대, 물리학과 천문학이 급속하게 발전했던 17세기 과학혁명기를 지나, 생물학과 천문학이 대중화된 19세기를 거쳐 여전히 과학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논란 많은 양자론이 등장한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하고 기나긴 과학사라는 여정을 탁월한 유머 감각과 핵심을 꿰뚫는 날카로움으로 세밀하게 안내한다.

2. 꼼꼼하고 성실한 내용은 기본, 과학의 철학적 성찰까지 함께 다루는 ‘지적 세련됨’까지…
『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은 과학적 ‘사건’들을 단순히 연대순, 혹은 인물별, 시대별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 그 자체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함께 다룬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저자 자신이 과학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기 때문에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그만큼 쉬운 언어와 개념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그 깊이가 얕지 않다. 독자는 과학의 철학적 의미를 다루는 동시에 과학의 한계를 성찰하고, 과학이 어떻게 종교 또는 시대적 배경과 상호작용하며 발달되어 왔는지를 꼼꼼하게 다루고 있는 이 책을 통해 ‘과학은 무엇인가?’라는 막연한 질문에 보다 넓은 시각으로 답할 수 있을 것이다.

3. 서양 중심의 과학사가 아닌 ‘인류의 역사’라는 시각으로 바라본 균형 잡힌 ‘진짜’ 과학사
이 책은 과학을 주인공으로 한 인류의 역사 드라마라고도 할 수 있다. 기존 서적들이 주로 서양 중심의 관점으로 과학의 역사를 다루는 것에 비해 이 책은 동서양 사이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 책을 가장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것은 저자의 위트 넘치는 그림이다. 저자는 말로 풀었다면 무한히 길어졌을 과학의 역사와 개념들을 위트 있는 한 컷의 만화로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작아서 더 커진 『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은 시험에 대비한 과학 공부만 하느라 미처 과학의 참맛을 느끼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지식과 즐거움을 제공해주는 것은 물론, 과학 분야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학 마니아들에게도 ‘과학하는’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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