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呑虛대종사가 6월 5일 하오 6시 15분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반에 드셨다.
평생 후학을 위해 「화엄경 47권」과 「四集」등의 번역과 방대한 敎書를 남기신 탄허 대종사는 24세에 입산. 법납 47세. 세수 71세를 일기로 입적하셨다. 9일 월정사에서 다비식을 거행하였다.
漢岩門下徒三千 한암스님 밑에 많은 제자 있었네
第一呑虛通敎禪 탄허스님 참선과 교학에 으뜸이라
說法無量般若海 한량없는 반야 법문 설하시고
譯經最勝華嚴天 최승의 화엄번역 하늘을 덮었네
身雲淨脫老生死 육신의 자비구름 생사를 깨끗이 해탈하고
心月透明儒佛仙 마음은 유불선을 꿰뚫은 밝은 달
甲子統韓豫言後 갑자년 민족의 통일 염원은
統韓不見揑槃先 아니 보시고 어찌 열반에 드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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