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요 경 (出 曜 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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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요 경 (出 曜 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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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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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소개
 

  불경에는 몇 가지 분류법이 있다는 것은 앞서 말한 바이다. 그 중에 경전의 서술형식에 따른 분류에 九분교 또는 十二분교가 있다는 것도 이미 말하였다. 대개의 경전이 산문형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또한 설하게 된 연유가 있다. 말하자면 누가 물었다든가 어떤 사건이 있었다던가.....

  그런데 여기 출요경은 그중에서 우다나(憂다挪)라 하여 부처님께서 스스로 설한 것이다. 무문자설(無問自說)이다. 부처님께서 마음에 느끼신 바를 게송형식으로 말하고 있다. 출요경은 축불염(竺佛念 . A.D三五0~四一七)을 최초로 한역한 것이다. 경이 같은 게송으로 되어 있는 법구경과는 사뭇 다르다. 게송과 해설적인 비유 이야기의 二부로 되어 있는데 전체가 三十四품이며 대개 그 내용에 불교의 근본사상이 담겨져 있다.

  제一 무상품에는 모든 것은 무상(無常)하다는 도리를 모르는 자에게  인생은 필경 고라는 것을 말씀한다.

  제二 욕품에서는 인생이 괴로운 것으로 나타나는 것은 욕심이 뿌리가 된다는 것을 말한다.

  제三 애품에서는 애욕의 생각을 파하려면 번뇌를 멈추고 올바른 관찰을 할 것을 말한다.

  제四 무방일품에서는 계는 감로법에 이르는 길이며 방일하지 않는 것이 그에 이르는 바른길임을 말한다.

  제五 방일품은 방일은 바른법은 구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며 거기서 여러 가지 근심거리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제六  염품에서는 애념(愛念)과 욕념은 없애야 할 것을 말한다.

  제七  계품은 계의 공덕과 계를 가질 필요성을 말한다.

  제八  학품은 신구의 삼업으로 선법을 배울 것을 말한다.

  제九  비방품에는 삼업 중에서 구업을 닦는 것을 말한다.

  제十  행품은 몸으로 짓는 악을 경계한다.

  제十一  신품은 믿음이 계.정.혜 三학의 중심임을 말한다.

  제十二  사문품은 사문의 생활태도를 말한다.

  제十三  도품은 四성제와 八정도를 말한다.

  제十四  이양품은 목숨을 이어가기 위하여 필요한 먹는 것에 대하여 말한다.

  제十五  분노품은 분노를 억제하고 인욕을 행할 것을 말한다.

  제十六  유념품은 八정도 중 정념(正念)에 대하여 말한다.

  제十七  잡품은 탐. 진.치 만의 번뇌를 경계하고 지만외도의 이야기를 말한다.

  제十八  수품은 물에 관한 바유로써 맑은 마음과 바른 행을 설한다.

  제十九  화품은 꽃에 인연된 교훈을 말한다.

  제二十  마유품은 말을 길들이는 것처럼 자기 마음을 다스려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것을 말한다     

  제二一  이품은 인욕을 말한다.

  제二二  여래품은 부처님의 성품에 대하여 설명한다.

  제二三  문품은 설법을 듣는 태도를 말한다.

  제二四  아품은 아(我)를 항복받을 것을 말한다.

  제二五  광연품은 형식에 사로 잡히지 아니하고 실지를 숭상할 것을 말한다.

  제二六  친품은 착한 벗이나 어진 사람에게 친근할 것을 말한다.

  제二七  열반품은 열반에 대하여 설명한다.

  제二八  관품은 인생과 세계에 대하여 말한다.

  제二九  악행품은 악을 행하지 않고 선을 행할 것을 말한다.

  제三十  곽요품은 요긴한 말을 모았다.

  제三一  낙품은 안락을 바라는 것에 대하여 말한다.

  제三二  심의품은 마음에 대하여 말한다.

  제三三  사문품은 비구의 행위의 기준을 말한다.

  제三四  범지품은 참된 수행자의 본분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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