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로 통권 48호를 맞아 [佛光]은 네살이 되었다.

  여리디 여린 싹에서 뿌리가 깊은 나무로 佛光은 성장해 가고 있다. 이만큼 불광이 자라게 된것은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은 불광가족 여러분의 따사로운 배려가 아닌가 싶다. 따스한 격려와 때로는 매서운 채찍이 우리에게는 먾은 힘이 되었다. 나의 작으마한 힘이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고 싶다. 더욱더 힘차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독자제현 여러분의 많은 채찍과 격려를 바란다.

  * 가을이다.

  따가운 가을 햇볕아래 벼는 익어 고개를 숙이고 과일들도 또한 풍요로운 결실을 맺고 있다.

  이달의 테에마 에세이는 결실과 점검으로 다루었다. 수확과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각자 [나는 어떠 했는가]하는 자기반성을 해 봄도 바람직한 일일것이다.

  * 오랫동안 연재되어 왔던 [윤회의 현대적 해명]이 이달로서 끝을 맺게 되었다. 그동안 바쁘신중에도 꾸준히 집필해 주신 김경만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 이달의 특징은 보현보살의 신앙을 다루었다.

  보현보살과 함께 대승불교의 三대 정신 대표하는 대보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