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출판의 저자
원영 스님
icon 불광출판사
icon 2014-03-19 17:57:35 |
icon 조회: 2538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의 저자
운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하나조노 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아사리(승려 교육과 불교학 연구를 담당)로 중앙승가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불교계 청년멘토링프로그램인 ‘청년출가학교’에서 젊은이들의 인생 상담자로 ‘마음 간호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 BBS 불교방송 <아침풍경>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와 다양한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부처님과 제자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계율과 불교윤리』(공저), 『대승계의 세계』, 『계율, 꽃과 가시』, 『인생아, 웃어라』 등이 있고 역서로 『붓다가 말하는 인간관계의 지혜』가 있다.
스님의 길을 선택한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이들의 행복을 위해 살고 있다. 내가 아닌 타인의 웃음에서 더 큰 행복을 느끼면서다. 그러고 나니 가진 것이 없어서 불행하다고 여긴 지난 시절에도 이미 많은 것을 갖고 있음을 알았다. 주어진 삶 그대로가 ‘나’를 만들어가는 것임을 자각한 것이다. 그래서 스님은 말한다. “내가 가진 삶의 조건으로 해피엔딩을 만들어 가세요!” 스님이 꿈꾸는 삶의 엔딩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맑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공기청정기’가 되고 싶다거나, 따듯한 차와 위로가 있는 ‘길모퉁이 붓다 카페’의 주인장이 되고 싶은, 엉뚱한 상상을 하기도 한다. 스님이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라는 인생에 대한 초긍정이다. 나는 왜 이럴까, 우물쭈물 인생의 시간을 흘려버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만나고, 사랑하고, 시작하라고, 그래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4-03-19 1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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