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정신치료 5장의 첫 번째 주제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본문을 요약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치료자와 환자의 관계형성이 이를 위하서 다음과 같은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치료자는 환자를 만날 때 매너리즘을 경계해야 합니다. 환자는 병원에 오는 것이 매우 힘든데요. 환자는 자신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과 포기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수없이 망설이다가 이러다가 정말 큰일 나겠다 싶을 때 병원에 옵니다. 아주 절박한 심정에서 오는 환자의 마음과 치료자는 만나야 합니다. 환자는 치료자를 만나면 실력이 있는지 믿을 수 있는지 돈벌이로만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닌지를 검증합니다.
치료자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오로지 환자를 보는데 몸과 마음을 모두 쏟 때 여유를 가지고 환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집중합니다. 치료자는 베스트 컨디션으로 환자를 만나야 하며 혹은 다른 걱정거리가 있더라도 환자를 만나는 순간에는 그걸 내려놓고 환자에게 집중합니다. 환자가이 치료자를 믿을 수있다 나를 치료하는 마음만 있는 사람이다이 사람은 나보다 더 나를 위하는 그나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 치료자 환자 관계가 확립되고 치료 동맹이 맺어집니다 몇 번을 만나든 늘 이러한 상태에서 작업을 해 나가는 것이 치료 작업입니다.
첫번째 질문 : 불교정신 치료에서는 환자나 내담자를 어떤 사람으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두번째 질문 : 불교정신치료에서는 치료의 목표를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세번째 질문 : 불교정신치료에서는 환자의 치료 동기부여를 어떻게 하나요?
네번째 질문 : 치료의 희망을 높이기 위해서 상담자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다섯번째 질문 : 불교정신치료에서는 치료자의 매너리즘을 교정하기 위해 추천하실 방법은?
여섯번째 질문 : 환자와 치료동맹을 맺는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