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무비스님 전집 - 화중연화(火中蓮華)

평생을 경전 연구에 바친 우리 시대 가장 존경받는 대강백(大講伯), 여천무비 스님이 펼쳐놓은 장대한 교학(敎學)의 바다!

2024-11-18     불광미디어

 

여천 무비 스님 전집 - 화중연화
저작·역자 여천 무비 스님 지음 정가 600,000원
출간일 2024-11-23 분야 종교(불교)
책정보

판형_152*225mm|두께_485mm|10,192쪽|무선|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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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경전 연구에 바친 우리 시대 가장 존경받는 대강백(大講伯),

여천무비 스님이 펼쳐놓은 장대한 교학(敎學)의 바다!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승속을 막론하고 반드시 알게 되는 분이 있다. 바로 범어사 화엄전에 주석하고 계신 여천무비 스님이다.

탄허 스님의 법맥과 강맥을 이었으며, 각성 스님․통광 스님과 함께 탄허삼걸로 일컬어지는 무비 스님은 승속을 막론하고 수많은 대중에게 불법(佛法)의 바른길을 가르쳐주고 신심을 심어주셨으며, 현재까지도 인터넷 카페 ‘염화실’과 유튜브 ‘염화실TV’를 통해 ‘사람이 부처님’이라는 인불(人佛) 사상을 널리 펼치고 있다.

『여천무비스님 전집-화중연화(火中蓮華)』는 ‘우리 시대의 가장 존경받는 대강백’ 무비 스님이 그동안 출간한 도서들을 모아 펴낸 것이다. 120여 권이 넘는 스님의 저서 가운데에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전 81권)과 공저를 제외하고 불광출판사와 조계종출판사, 민족사, 담앤북스, 염화실출판사 등에서 펴낸 모든 저서(29종 33권)를 모았다. 이는 사부대중의 어두운 눈을 밝혀주고 멈칫거리는 걸음에 힘을 실어주어, 모든 이들이 환희의 마음으로 부처님을 찾아 정토 연화세계에 다가설 수 있도록 마련해주신 일대쾌거라고 할 수 있다.

※ 여천무비 스님 전집의 제목으로 쓰인 “화중연화(火中蓮華)”는 『유마경』의 구절 중 “화중생련화(火中生蓮華)”와 같은 말로써, ‘불꽃 속의 연꽃’이라는 뜻이다. 즉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견뎌내며 헤쳐나가는, 절대로 파괴되지 않는 불법의 지혜를 의미한다.

저자소개 위로

지음 여천무비(如天無比)

1943년 영덕에서 출생하였다. 1958년 불국사로 출가하여 1960년 여환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 은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역경연수원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10여 년간 제방선원에서 수행하였으며 1976년 탄허 스님에게 『화엄경』을 수학하고 전법을 받았다.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0년 중앙승가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8년 5월에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 되는 스님에게 품서되는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현재 부산 범어사 화엄전에 주석하고 있으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수백 명의 스님과 재가신도들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다음 카페 〈염화실〉을 통해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김으로써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게 한다’는 인불사상(人佛思想)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전 81권), 『법화경 강의』(전 2권), 『신 금강경 강의』, 『무비 스님의 유마경 강설』(전 3권), 『직지 강설』(전 2권), 『임제록 강설』, 『대승찬 강설』, 『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의』, 『무비 스님의 신심명 강의』, 『무비 스님의 초발심자경문 강설』, 『법화경 법문』, 『당신은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이다』, 『이것이 간화선이다-무비 스님의 서장 강설』, 『일곱 번의 작별인사』,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전 4권), 『금강경오가해』(역해) 등이 있다.

스님은 우리 시대의 가장 존경받는 대강백으로서, 인터넷 카페 〈염화실〉(2004년 개설)과 유튜브 채널 〈무비스님〉(2020년 개설)을 통해 ‘염화실TV’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목차 위로

1권 예불문․천수경․반야심경

2권 금강경 강의

3권 금강경오가해

4권 지장경 강의

5권 법화경 강의(상)

6권 법화경 강의(중)

7권 법화경 강의(하)

8권 유마경 강설(상)

9권 유마경 강설(하)

10권 서장 강설(상)

11권 서장 강설(하)

12권 임제록 강설

13권 직지 강설(상)

14권 직지 강설(하)

15권 신심명 강의․대승찬 강설

16권 증도가 강의

17권 전심법요 강설

18권 초발심자경문 강설

19권 왕복서 강설․법성게 선해

20권 사람이 부처님이다․당신은 부처님

21권 이와 같이 살았으면․보살계를 받는 길

22권 불교 명구(상)

23권 불교 명구(하)

24권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불교 공부

25권 일곱 번의 작별인사․염화실 그림자

상세소개 위로

장대한 경전의 세계

그 망망대해의 가장 정확한 길잡이

여천무비 스님

의상 대사가 창건한 화엄십찰(華嚴十刹) 가운데 하나, 전국 사찰 중 유일하게 일연 스님의 『삼국유사』가 소장되어 있는 사찰, 그리고 한국의 6대 총림 가운데 하나인 범어사. 이곳에는 의상 대사를 비롯하여 원효 대사, 표훈대덕, 낭백 스님, 명학 스님, 경허 선사, 용성 선사. 성월 선사, 만해 한용운 선사, 동산 선사 등 수많은 큰스님들이 머물며 수행 정진하였다. 그리고 지금 현재, 또 한 명의 큰스님이 계신다. 바로 ‘우리 시대의 대강백(大講伯)’ 여천무비 스님이다.

강백(講伯)이라는 호칭은 스님들에게 경론을 가르치는 강사(講師) 스님, 그 가운데에서도 존경받는 분을 부르는 말이다. 나이 또는 경력에 관계 없이 오직 공부의 깊이와 실력의 뛰어남만이 강백으로 불릴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셈이다. 1958년 출가한 이후 지금까지, 평생동안 경전 연구에 매진해온 무비 스님은 출가를 결심한 계기 역시도 남달랐다. 어린 시절 이웃 마을에 있는 사찰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만난 또래의 동자 스님이 “삼일수심천재보(三日修心千載寶) 백년탐물일조진(百年貪物一朝塵)”이라는 「자경문」의 구절을 읊고 설명하는 것을 듣고는 감동하여 자신도 이런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출가할 마음을 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이 불법(佛法)인가?’라는 평생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강 스님, 효봉 스님, 성철 스님 등의 문하에서 10여 년간 선승(禪僧)으로 정진하여 서릿발 같은 선원의 정신을 배우고, 관응 스님, 탄허 스님, 운허 스님 등의 스승에게서는 경전의 심오한 세계를 공부하며 매진하였다. 이러한 까닭에 무비 스님은 드물게도 선(禪)과 교(敎), 두 가지를 모두 겸수한 스님으로 꼽힌다.

그러나 출가의 인연 때문일까. 스님은 뜻한 바가 있어 1967년 제1기 역경사 양성 과정에 합격한 이래로 경전과 논서, 그리고 선어록을 비롯한 다양한 문헌을 공부하고 이를 풀어내는 데 매진하였다. 마승 비구가 전해준 한마디 가르침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고 개종한 사리불과 목건련 존자의 이야기나 『금강경』 한 구절을 듣고 출가한 육조 혜능 스님, 그리고 스님 자신의 출가 인연처럼, 누군가에게 큰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가르침이 바로 경전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비 스님의 가르침은 스님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특히 2003년 큰 수술을 받은 후 하반신이 마비되는 생사의 고비를 넘긴 스님은 2004년부터 시작한 인터넷 카페 염화실(cafe.daum.net/yumhwasil)을 공부의 장으로 삼았다. 그리고 2020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 ‘무비스님’의 ‘염화실TV’를 통해 누구나 무비 스님의 법문과 강의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원 가입도 필요 없는 이곳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스님을 만날 수 있다.

현대 한국불교계의 위대한 불사!

우리 시대 대강백의 평생 공부를 집대성한

『여천무비스님 전집-화중연화』

불교에서는 부처님[佛]과 부처님의 가르침[法],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전승해주는 심부름꾼이라고 할 수 있는 스님[僧], 이렇게 세 가지를 귀한 보물로 여긴다. 하지만 부처님은 현재 계시지 않으므로 우리가 의지할 곳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이 담긴 수많은 경전들, 그리고 방대한 경전의 세계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바른길을 알려줄 스님들밖에 없다.

『여천무비스님 전집-화중연화』는 바로 대강백 무비 스님 평생의 공부를 모아 25권의 책으로 엮어낸 최종판이다. 각기 다른 출판사에서 다양한 형태로 출간되었던 29종, 33권의 도서를 재구성하여 25권으로 펴냈다.

『법화경』, 『유마경』 등의 경전과 『임제록』, 『직지』, 『신심명』, 『증도가』, 『전심법요』 등 선불교의 핵심을 담은 책의 강설서, 그리고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불교 명구 100 시리즈’를 비롯한 법문 모음집 등, 한 권 한 권 모두가 읽을 때마다 새롭게 새기고 공부할 만한 책들이다. 이와 함께 절판되어서 구해볼 수 없었던 『서장 강설』,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불교 공부』 등의 책까지 모두 살려내었다.

불자가 되자마자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예불문』․『천수경』․『반야심경』, 그리고 출가한 스님이 가장 처음 공부하는 『초발심자경문』부터 시작하여 『금강경』, 『법화경』, 『유마경』, 『임제록』, 『직지』, 『신심명』, 『서장』, 『전심법요』 등 이 전집에 수록되어 있는 경전들은 불교의 기초부터 선사들의 어록에 이르기까지 그 가르침의 깊이도 다양하고 공부의 난이도도 다양하다. 하지만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그러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핵심을 꿰뚫는 명쾌하게 풀어낸 무비 스님의 강설과 함께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전체의 맥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불교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불법(佛法)은 언어나 문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언어나 문자를 떠나서는 그 가르침을 전할 수가 없다. 그래서 선과 교는 서로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새의 두 날개처럼 서로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 전집은 무비 스님의 밝은 심법에 아름다운 문장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금상첨화이자 절옥보도(切玉寶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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