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하는 세 가지 장막 : 콤플렉스와 지역감정 극복법 [전현수 박사 불교정신치료49강]

2024-10-23     불광미디어

 

4장의 두 번째 주제 실제를 못 보게 막는 세 가지 장막을 요약합니다. 실제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 방해하는 세 가지 장막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장막은 개인이 살아온 역사입니다. 그동안 경험하고 살아온 내력과 마음의 응어리 콤플렉스 심지어 어떤 작은 의도 같은 것도 실제로 왜곡해서 보게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장막은 문화입니다. 같은 문화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그 문화를 잣대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셋째 장막은 인간 존재 자체의 한계입니다. 몸에는 감각기관, 뇌 등이 있고 감각기관의 감지 능력 자체의 한계나 뇌의 상태에 따라서 있는 그대로 보는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마음의 상태, 좋아하는 걸 원하는 본능이 왜곡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 장막을 걷어낼 수 있는 방법은 이 장막들이 생각 감정 가치관 등 정신작용으로 일어날 때 탁 알아차리고 스톱하는 것입니다. 장막이 처지려고 할 때 바로 멈추고 실제를 보려고 노력을 거듭하면서 점점 더 실제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첫번째 질문 : 불교정신치료에서는 개인력을 수집할때 어떻게 접근하나요?

두번째 질문 : 신체적인 질병이나 제약에도 불구하고 실제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을까요?

세번째 질문 : 큰 병의 진단을 받고 오신 경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네번째 질문 : 불교적 입장에서 지역감정을 녹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섯번째 질문 : 정신과의 정신인식 과정의 특징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한계는?

여섯번째 질문 : 불교정신치료 관점에서 컴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