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 21회 대원상 후보 공모, 오는 10월 4일까지

2024-09-19     불광미디어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21회 대원상(大圓賞) 후보를 오는 10월 4일까지 공모한다.

대원상은 설립자인 고(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2003년 제정해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슬로건 아래,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불교포교방법을 창출·장려하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대원상 후보 공모는 출가부문과 재가부문, 특별정진상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특별상 1500만원, 장려상 1000만원, 특별정진상(2명) 각 1000만원을 수여한다.

응모 희망자는 대한불교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대원상 수상 후보 소정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10월4일까지 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으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출가부문과 재가부문 공모 대상은 사회활동, 강연(설법), 콘텐츠 제작, 저술 등을 통해 효율적인 포교활동을 전개하는데 업적이 탁월한 개인 또는 단체면 응모 가능하다. 단체(기관)의 경우 설립 3년 이상, 회원 수는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특별정진상부문은 젊은 승가 인재 양성 불사를 위해 매년 공부하는 스님 2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1년 이상 해외에서 학업 정진, 금년 안에 1년 이상 유학 예정, 해외 명상센터에서 1년 이상 장기 수행 등 여러 조건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한 조계종 소속 스님이어야 한다.

대원상 수상자 선정 결과 발표와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