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스님, 반야심경은 '일체(一切)'란 말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 [어원으로 본 불교 31강]

2024-07-18     불광미디어

 

우리는 반야심경을 많이 독송합니다.

너무 자주 독송하기 때문에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또 너무 흔히 이야기하기때문에 뜻을 모르고 언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반야심경에는 반야 즉 지혜가 핵심가르침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부처님이 말씀하신 반야, 프라즈냐는 무엇일까요?

흔히 반야는 삼혜 즉 문 사 수의 지혜를 말한다고 합니다.

또 부처님의 지혜는 일체지(一切智)라하여 일체에 대한 지혜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일체(一切)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일체(一切)란 말을 흔히 모든 것 이라고 번역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일체의 바른 의미를 알아야 반야의 바른 뜻도 통하게 됩니다.

고광스님은 일체의 바른 의미에서, 반야심경의 핵심 키워드인 반야의 뜻에 접근합니다.

또 이전에 번역된 여러가지 본의 반야심경 번역을 비교하면서 반야심경의 참뜻을 다시한번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