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영, "지금 우리에게 종교는 과연 어떤 쓸모가 있을까?" 종교학자가 현대사회에 던지는 질문
2024-07-17 불광미디어
전세계적으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삶에 더이상 종교는 필요 없다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젊은 대학생들과 비불교인 64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사찰에 가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오고 있습니다.
또 불교의 수행전통 중 하나인 명상을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개인과 단체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영역일까요?
아니면 또다른 영역으로의 확장의 과정일까요?
인간에게 종교는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이어져왔는지 서울대 종교학과 성해영 교수에게 그 역할을 알아봅니다.
* 본 강연은 2024년 5월 21일 대한불교진흥원에서 진행한 화요열린강좌 영상 중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