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 보덕선원 ‘열린 명상반’ 2기 모집
2022-05-06 송희원
조계종 보덕선원은 ‘열린 명상반’ 2기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명상반은 5월부터 2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고, 1시간 명상과 1시간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명상의 기본자세부터 선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선원의 주지 목우 스님은 “지난 3월부터 열린 명상반에 참여해 온 학생들의 요청으로 계속해서 명상반을 이어 나가기로 결심했다”며 “젊은 사람들부터 나이가 많은 분들까지 다양한 나이층의 학생들이 이 명상반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고,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상반을 이끌 현안 스님은 출가 전부터 명상 지도 경험이 풍부하며, 연령이나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 명상반에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참가자를 위해 영어로도 지도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보덕선원은 삼각산 자락 정릉계곡 입구에 위치한 수행도량으로 법회, 기도, 명상 수행을 어울러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가까운 역은 북한산보국문역이며 다양한 버스 노선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참가신청 방법은 문자(010-9262-8441)로 ‘수요명상/이름/거주지역’을 보내거나, 보덕선원 종무소(02-914-4235)로 전화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