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展 7월 이벤트
2021-07-07 송희원
연등회보존위원회, 불교중앙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 특별전이 7월 23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이벤트를 준비한다.
먼저 오후 5시까지였던 관람 시간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해서 전시한다. 연장 일자는 7월 8일, 9일, 15일, 16일, 22일, 23일이며 입장 시간은 저녁 7시 30분까지다. 이와 더불어 관람자 모두에게 코로나 방역을 위한 마스크를 증정하며, 3주 동안 매주 월요일 5명을 추첨해 ‘LED연꽃등’을 선물한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전시회는 기존에 전시됐던 연등회 인류무형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인증서를 원본으로 교체하고 또한 ‘감동과 역사의 연등회 사진·자료 공모전’의 수상 작품들을 새롭게 전시하고 있다”며 “특히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한 연등행렬, 문헌·사진·그림으로 보는 연등회의 역사와 문화, 북한 문헌을 통해 복원한 전통등을 비롯한 전문 작가들의 전통등 등을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 특별전은 불교중앙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VR로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