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페셜] '마음', 제2편 -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2017-09-22     불광미디어

[KBS스페셜] '마음'  다시보는 다큐멘터리

제1편 마음, 몸을 지배하다 
제2편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제3편 무의식에 새겨진 마음을 깨우다 
제4편 기억을 버려라 
제5편 편안한 마음이 좋습니다
제6편 당신을 용서합니다 

[제2편]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O 이미지 트레이닝 : 장미란 선수는 자신이 참가할 경기와 대응내용(시나리오)을 아주 구체적으로 머리속으로 그림

O 상상임신과 임신을 하고서도 임신의 반응이 전혀 없는 현상

- 감각피질 : 몸의 감각을 담당
- 운동피질 : 몸의 운동을 담당

O 뇌의 착각현상

O '우리의 신체부분이 실제크기가 아니라 숙련된 동작을 담당하는 정도에 따라 뇌 안에서 차지하는 크기가 다르다' - 캐나다 뇌의학박사의 '펜필드의 뇌지도'

=> 얼굴과 손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손이 없더라도 얼굴을 긁으면 손을 긁고 있다는 느낌이 듬. 환지증상

O 뇌의 특정부위를 자기장으로 자극하면 그곳과 연결되어 있는 신체의 부위가 반응함

O 거울박스를 이용, 뇌의 착시현상을 일으켜 환지통 환자의 고통을 해소 - 찬드라 박사

=> 없는 팔, 다리의 고통은 뇌(시냅스작용)가 느끼는 것임 (실제 고통이 있고 없고 여부보다 뇌가 어떻게 착시현상을 일으키고 반응하는지가 관건)

O 시냅스 가소성 : 시냅스가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진다

=> 시냅스의 연결을 변화시키면 우리의 생각도 달라질 것이다.

O 모든 정신활동은 뇌의 전기신호로 표시될 수 있다. 생각이 달라지면 뇌파도 달라진다.

(실험) 우유 시음회. 다른 사람의 반응에 따라 같은 우유라도 느낌이 달라진다. 심지어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넘어 물질적인 증상-아토피 증세까지 나타난 실험자도 있었음.

(사례) 유방확대시술 실리콘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나온 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남

(실험) 검지손가락을 건드리면 반응하라는 주문을 받은 피실험자는 검지손가락에 집중하게 되고, 이 때 뇌에서는 검지손가락을 운동할 때와 똑같은 영역이 활성화 됨 (생각만으로도 뇌의 영역이 활성화됨)

(실험) 생각으로 근육의 힘을 키우기. 상상으로 선을 들어올린 후 5초동안 유지하고 내리기를 반복하였더니 노인이나 젊은사람 모두 근력이 강해짐. 잘 쓰지 않던 근육은 더 큰 효과를 봄 - 미국클리브랜드병원 러너 연구소

=> 상상을 하면 운동피질로 강화된 신호가 전달. 그러면 그 영역들에서 근육을 신호가 보내지고 근력이 강화됨

(상상으로 근력을 키우는 방법)

팔꿈치 근육을 강화시키고 싶다면 팔뚝을 테이블 아래에 두고 그 팔을 매우 강하게 들어올린다고 머릿속으로 생각. 생각만으로 팔을 매우 강한 힘으로 들어올려 테이블을 드는 것.아니면 팔이 굉장히 무거운 물건에 눌려있는데 그것을 밀어낸다고 생각해도 된다.

'어떤 종류의 과제라도 마음속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연습한다면 실제로 그것을 행해야했을 때에는 무척 간단해진다. 이미 두뇌가 그 일을 하는 훈련을 하였기 때문.

O 뇌의 약점 : 실제경험과 상상의 경험을 구분하지 못함

=> 플라시보 효과 : 기대효과. 약의 효과가 아니라 약의 효과에 대한 믿음에 의해 치료가 되는 것임.

치료에서 일어나리라고 기대하는 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 그리고 보통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는 것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과 관련이 있음

=> 의사는 뛰어난 '플라시보'이다. 영화 <패치 아담스>의 주인공. 환자는 질병 치료상대가 아니라 친구이다. 우정을 통해 질병치료 이상의 효과를 낸다.

O 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희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희망(믿음과 기대)을 갖는 경우 뇌에서 엔돌핀과 엑케팔린이라는 화학물질이 분비되어 모르핀과 같이 고통을 줄여주는 효과를 갖음

- 몸에 세균이 들어오면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가 세균을 먹어치움. 세균을 많이 잡아먹은 호중구는 터져서 고름이 된다.

- 호중구로 벅찰 경우 대식세포가 세균을 먹어치움. 대식세포는 먹은 세균의 일부를 몸 밖으로 배출함

- 이 때 T세포가 나타나 세균들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파악함. 적군으로 파악될 경우 인터루킨이란 물질을 분비하여 B세포에게 보낸다.

- 이 신호를 받은 B세포는 항체를 발사하여 세균을 죽인다.

=>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얘기는 이 기능이 약해져 있다는 의미.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에 따라 이 면역기능이 변함. 때문에 가장 심한 암세포라도 희망을 통해 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O "에너지를 증가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에게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일, 깊은 의미가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에너지가 상당히 낮을 경우에는 그냥 의식적인 호흡 과정을 활용하면 됩니다. 의식적인 호흡은 불교에서 아주 훌륭하게 발전시킨 것으로서 단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의식적으로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지금 바로 이순간에 상쾌하고 아름다운 것에 집중하면서 스스로를 위해 작은 미소를 짓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