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국제선센터, 9월 10일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카이스트 출신 도연 스님 초청 토크 콘서트 개최
2017-09-08 유윤정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마음치유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오는 9월 10일(일) 10시부터 '수험생의 마음치유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 나눔' 토크 콘서트를 수험생과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지역 신도 등 300여 명과 함께 진행한다.
'수험생의 마음치유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 나눔' 토크 콘서트는 카이스트 물리학도 출신 도연 스님이 진행하며, 1부 수험생 합격 기도와, 2부 토크 콘서트, 3부 저서 사인회로 이어진다.
토크 콘서트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의 심적 안정을 위한 마음치유방법을 알려주며, 특히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공감의 소통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토크 콘서트 진행자 도연 스님은 카이스트 입학 후 1년 만에 출가의 길을 선택, 10년 동안 수행하다 2016년 10년만에 카이스트 기술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어린이, 대학생, 청년부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누구나 한번은 집을 떠난다』가 있다.
이 밖에도 국제선센터에서는 수험생과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수능 100일 기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3일(수) 갓바위 성지순례, 매월 4째주 금요일(9월 22일, 10월 27일) 학업성취 용맹정진 다라니 기도, 10월 28일(토) 학업성취 발원 수능 천도재, 11월 16일(목) 수능당일 수능 시간표에 맞춰 특별합격기도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