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불광」이 함께하는 어린이 불교행사’ 외

01. 월간 「불광」이 함께하는 어린이 불교행사
월간 「불광」은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어린이 불자들을 위한 각종 행사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사)동련과 목아박물관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행사를 적극 후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후원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동련이 4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총 12개 권역에서 개최하는 ‘제27회 전국 연꽃문화제’ 우수상(그리기, 글짓기)에 대한 상장 및 부상(100만원)을 지원합니다. 또 목아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전국 어린이 부처님그림 그리기 대회’에 입상한 어린이들에게 수여할 상품으로 불광출판사에서 최근 출간한 어린이 불서 2종(『호호야, 그게 정말이야』, 『주문을 걸어봐』)을 제공합니다.
앞으로도 월간 「불광」은 한국불교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불자들을 위해다양한 방면에서 포교 및 지원 사업을 펼쳐갈 예정입니다.

02. 총무원장스님이 준비한 부처님 오신 날 선물,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뜻깊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점으로 설과 추석에 각계 주요 인사들에게 책을 선물한 바 있는 자승 스님은, 다시 한 번 불교의 대명절을 맞아 손수 고른 도서를 사회 각층에 선물로 보낼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책은 전 고려대장경연구소장 오윤희 씨가 저술한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불광출판사)으로, 고려초조대장경 조판 1,000년을 기념해 출간된 책입니다. 한국불교와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인식을 이끌어낼 만한 책을 선물함으로써, 대장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조계종에서 추진하는 5대결사의 의미도 간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03. 불교TV 봄 프로그램 개편
불교TV(회장 성우 스님)가 전통문화와 신행을 주요 테마로 새롭게 프로그램을 개편했습니다. “불교문화가 우리 전통의 문화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불교TV는 ‘천년의 숨결 대장경’(화, 목, 토)과 ‘100대 민족문화상징’(월, 화)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고, 전통과 역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승에게 길을 묻다’(화,금, 일)와 ‘부처님 저요저요’(목, 토) 같은 신행 프로그램을 편성해 구도자들의 삶과 수행정신 그리고 현장의 불교 모습을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건강과 사찰여행을 테마로 한 ‘건강도 재능’(화, 목), ‘사찰여행-휴’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의 │ 불교TV Tel. 02)3270-3300, 홈페이지 www.btn.co.kr

04. 사찰음식의 전문화와 대중화
전통사찰음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찰음식을 전문화하고 대중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4월 14일 서울 신정동에 위치한 국제선센터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香積世界)’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사찰음식 만드는 법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을 연 향적세계는, 현재 매주 금요일 정관 스님과 우관 스님의 전수로 기초과정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5월 3일에는 사찰음식의대가 선재 스님을 모시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봄나물과 사찰김치 특강 및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적문 스님과 대안 스님을 초청해 특강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편 4월 15일 개원 2주년을 맞은 사찰음식점문점 ‘발우공양’(총책임 대안스님)은 5월 2일 서울 견지동에 위치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2층과 국제선센터에 분점을 개원하고 운영을 시작합니다. ‘발우공양’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메뉴를 간소화하고 가격을 낮추는 등 사찰음식을 대중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05. 불교출판문화협회 불교도서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불교도서전’이 5월 3일부터 8일까지 조계사 일주문에서 열립니다. 이번도서전에는 불광출판사, 민족사, 동국대학교출판부 외 교계출판사에서 나온 500여 종의 불서가 판매될 예정입니다. 신간도서의 경우20%, 재고도서의 경우 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 불교출판문화협회 Tel. (02)722-7080

06. 불자대상 선정 및 시상
매년 불법홍포와 한국불교 위상 제고에 기여한 불자들을 대상으로 불자대상을 시상해온 조계종불자대상선정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가 불기 2555년 불자대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불자대상에 선정된 인물은 배우 김혜옥, 방송인 이수근, 방귀희 솟대문학 발행인, 이기흥체육인불자연합회장,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패션디자이너 고(故) 앙드레 김등 총 6명입니다. 불자대상선정위는 “각계각층에서 불교발전과 포교에 이바지하는 불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송, 문화, 복지, 체육, 군포교 등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분야별로 시상을 진행할 뜻을 밝혔습니다. 불자대상 시상식은 5월 10일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07. 불광연구원 학술연찬회 개최
불광연구원이 ‘대만불교의 실천이념과 운영시스템’이라는 주제로 1차 학술연찬회를 개최합니다. 4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리는 학술연찬회는 대만불교를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한국불교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서재영 박사의 사회로 1부에서는 양정연 교수와 김호성 교수(이상 동국대) 그리고 서대원 교수(충남대)가 각각 ‘대만불교의 성장 과정과 특징’, ‘대만불교의 실천이념에 대한 고찰’, ‘대만불자의 계율정신과 윤리의식’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진 2부에서는 김응철 교수(중앙승가대)와 박인석 연구교수(동국대)가 ‘대만사찰의 재정운영체계 및 불사 추진양태’, ‘대만불교의 사회활동’로 발제를 맡습니다. 의인 스님(서울 불광산사 주지)과 김관태 대표(사찰경영컨설팅 살림)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끝으로 1차 학술연찬회를 마무리하는 불광연구원은, 오는 9월 2차 학술연찬회를 열어두 차례 학술연찬회에서 논의된 논문을 책으로 엮어 대만불교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08. 불기 2555년 ‘연등회 연등축제’ 개막
전 세계 불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연등회 연등축제가 동국대학교와 조계사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연등회 연등축제는 작년과 달리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5월 7일(토)에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연등행렬과 회향한마당이 이어지고, 8일(일)에는 조계사 앞길에서 불교문화마당 및 연등놀이가 개최됩니다. 한국불교의 전통과 역사, 세계의 문화가 한데 살아 숨 쉬는 축제의 현장에 직접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5월 7일
어울림마당(오후 4시~6시) - 동국대학교 대운동장
연등행렬(오후6시~9시 30분) - 동국대학교~조계사앞
회향한마당(오후9시 30분~11시) - 종각사거리5월 8일
불교문화마당(정오~오후 7시) - 조계사앞
공연마당(정오~오후 7시) - 조계사앞 무대
연등놀이(오후 7시~9시) - 인사동, 조계사앞

※ 전통등 전시회(5월 6일~5월 10일) - 봉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