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변화시키는 지혜, 명상!
소란한 마음에서 벗어나 풍요로운 지금을 사는 비결
‘명상’이라는 단어를 볼 때 어떤 이미지가 머릿속에 떠오르는가? 아름다운 노을이 지는 고요한 호숫가에서 연꽃 같은 가부좌 자세를 취한 사람의 평화로운 뒷모습이 생각나는가? 명상을 하기 위한 특별한 장소와 때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가? 그래서 시끄러운 도심 속 정신없이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여기는가? 만약 그렇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명상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하루 5분으로 시작하면 충분하다. 자신의 환경과 조건에 맞게 서서히 시간을 늘려가면 된다. 특별한 장비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오직 우리의 몸과 마음,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만이 필요하다.” (서문 중에서)
저자가 말하는 명상은 오히려 근육 운동과 비슷하다. 집에서, 혹은 회사에서, 언제 어디서나 일상을 살아가는 중에 틈틈이 할 수 있다. 특별한 도구도 필요하지 않고, 자신의 환경과 조건에 맞춰 하면 된다. 이론만 잘 이해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천해야 눈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의지와 꾸준한 실행이다.
그러려면 ‘왜 해야 하는가’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왜 명상을 하는가? 하루에도 수십번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이 ‘지금, 이 순간’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나를 둘러싼 현실에서 고개를 돌리려 할수록 스트레스는 늘어나기만 한다.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만이 지금을 즐길 수 있다.
명상으로 나와 내 주변을 직시하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 이 순간에 집중하게 되고, 그 집중력은 곧 나의 능력과 잠재력까지 발휘하게 하는 힘이 된다. 명상으로 튼튼해진 마음의 근육은 뇌의 프로세스를 바꾸어 점점 더 쉽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회복력을 높인다. 저자는 이런 결과를 찾아 명상에 입문하려는 사람에게 명상의 이유와 그 방법, 뇌과학을 비롯한 실제적인 명상의 효과를 알려준다. 이 책엔 독자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길 희망하는 한 명상가의 간절한 마음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