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은 출가·열반재일을 맞아 ‘수행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교원은 일주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3월 20일 출가재일(음력 2월 8일)과 3월 27일 열반재일(음력 2월 15일)을 수행정진 주간으로 삼아 수행한 사례를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모한다.
포교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 속에서도 공동체의 힘으로 다 함께 수행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수행 공모전’ 참가 방법은 5인 이상 수행모임 공동체를 이뤄 수행정진한 사례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메일(pundakim@buddhis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은 전통적인 불교 5대수행법(계율, 간경, 염불, 참선, 보살행)이나 SNS, 화상회의 플랫폼 등 온라인 매체와 트렌드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 가운데 선정한다. 신청 접수된 사례는 2주간 심사를 거쳐 4월 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불서와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교원 포교팀으로 문의(02)2011-1893)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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